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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혼부부·다자녀 주택 대출이자 최대 9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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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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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사 전경4
영암군 청사 전경.
전남광주 영암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내 집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은 '2026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신규 대상자 3가구를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가구에는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최장 36개월간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지원액은 9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군(기존 전남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으로 영암군에 있는 주택을 구입해 해당 주택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그중 1명이 만 12세 이하이고, 연소득은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대상자 3가구를 선정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집을 마련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는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이자가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월 최대 25만원의 이자 지원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영암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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