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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10만642명…남원·김제 제치고 전북 4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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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9. 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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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전북 완주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민등록인구 기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4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5월 36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전북 4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완주군은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10만642명을 기록해 인구 규모가 비슷한 남원시와 김제시를 제치고 도내 4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만5990명이다.

완주군의 인구 상승세는 최근 몇 년간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5405명이 증가하며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해 5월에는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 기준으로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했고, 올해 8월에는 주민등록인구 기준 도내 4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삼봉·운곡지구 등 주거공간 확충, 교통·문화·체육·돌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비롯한 지속적인 정주여건 강화를 꼽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인구 4위 진입을 계기로 '전북 4대 도시 완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군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 도시라는 높아진 위상이 군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완주가 전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 큰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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