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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KB스타즈와 홈경기장 사용협약을 체결한 이후 언론브리핑을 열어 홈경기 유치를 공식화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평택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넓히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실제 최원용 시장은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홈경기 유치는 기존 홈경기장 폐쇄로 대체 경기장을 찾던 KB스타즈에 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 활용을 적극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측은 경기장 시설과 접근성, 경기 운영과 안전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택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KB스타즈의 홈경기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수단과 원정 팬 등의 방문으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중계와 언론보도 등을 통한 평택의 도시 인지도 향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평택 프로스포츠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시는 한 시즌 동안 관중 수요와 시민 호응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경기장 운영 역량 등을 분석해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KB스타즈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연고지와 관련한 발전 가능성, 전문경기장 등 체육시설 확충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번 KB스타즈 홈경기 유치는 평택시민들에게 약속한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를 향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한 시즌 동안의 운영 성과와 시민 의견을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구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평택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차분하고 신중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