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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고 은은한 향, 아삭한 더덕’...횡성축제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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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9. 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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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서 열려
횡성 더덕축제
횡성 더덕축제 홍보 포스터./횡성군
더덕은 3미(味)가 있어야 미식가들 찾는다. 쌉싸름 하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향이 나고,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이 있어야 인기를 끈다.

강원도 횡성은 이러한 3미를 길러낼 수 있는 3장(長)을 갖췄다. 장점은 횡성의 큰 일교차, 물빠짐이 좋은 토양, 서늘한 기후다. 더덕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왔다.

마침 청정 자연이 어우러지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제13회 횡성더덕축제'가 11일 막을 올린다.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덕향기 솔솔 웃음소리 가득'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횡성 더덕이 맛있는 데는 산지의 기후와 토양 조건이 크게 작용합니다.

11일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색 콘텐츠 '더덕올림픽'과 는 더덕캐기체험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더덕튀김 무료시식과 떡메치기를 통한 더덕인절미 무료시식 등 먹거리 행렬도 이어진다.

청일면의 꿈샘터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청일초·춘당초·청일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밴드와 댄스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권순화 축제위원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는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사흘간 펼쳐진다"며, "횡성더덕의 깊은 향과 맛을 즐기고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무대도 함께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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