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디자인 가이드라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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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음수대는 실외형 3종과 실내형 4종으로 개발됐다. 실외형은 리필형·리필형(확장)·반려동물형, 실내형은 리필형·리필형(저학년용)·다중형·벽부매립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장애인과 어린이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했다. 바닥 단차를 없애고 하부 공간을 확보해 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용과 야외 산책 시 유용한 반려동물형을 별도로 마련했다.
텀블러를 안정적으로 놓고 빠르게 물을 채울 수 있는 전용 급수 노즐과 기기 외부로 물이 흐르지 않는 내부 배수 구조를 갖췄다. 물 고임을 막는 바닥 배수로와 전도 방지 고정장치, 적은 힘으로도 누를 수 있는 촉각 조작 버튼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서울형 음수대 1호는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달 중 '서울형 음수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공원·학교·관공서 등 신규 조성지와 노후 음수대 교체 대상지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형 음수대를 공원과 학교, 관공서 등 시 전역으로 확산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 음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