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체제 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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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있었던 제14대 사장 취임식이 끝난 후 곧바로 무안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고,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유가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해 재수색이 진행 중인 사고현장과 유류품 보관소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김 사장은 앞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공사에 필요한 것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드는 과감한 혁신"이라며 "창사 이래 이어온 관행을 재점검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장기간의 경영 공백과 국내선 양적 성장의 한계, 정체된 수익 구조와 재무 부담 확대 등 공사가 마주한 현실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 확립, 강건한 재무구조 구축, 스마트 기술에 기반을 둔 지능형 미래 공항 구현 등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운영과 세대·직렬 간 소통을 강화하고 관행적 업무를 과감히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뢰에 기반한 역동적인 원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