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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식약청,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방문…R&D·규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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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9. 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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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OM 대표단, 마곡 R&D 센터 현장 시찰
현지 허가·임상 등 규제 소통과 동반성장 논의
[사진자료1] 인도네시아 BPOM 대표단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방문
지난달 28일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 의약품 분야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달 28일 대웅제약 마곡연구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BPOM 대표단이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6)'와 아시아·태평양 국가규제시험기관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국제 규제 교류와 한국 제약 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BPOM 대표단이 찾은 마곡연구소는 연면적 약 1만5000평,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대웅제약의 주요 연구 기능과 첨단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 거점이다.

대웅제약은 BPOM 대표단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체계와 연구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 내 제품 개발·허가,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향후 임상개발 등 주요 규제 절차에서의 소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타루나 이크라르(Taruna Ikrar) BPOM 청장은 지난달 26일 GBC 2026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의 유연한 규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타루나 청장은 각국 규제기관 간 규제 조화와 규제 신뢰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BPOM 규제 역량은 2025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백신 분야 WHO 우수규제기관(WLA)으로 지정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여 년간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 연구개발, 인재 육성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 왔다.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해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연구·생산 역량과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과 장기적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리타 엔당 BPOM 전문자문관은 "BPOM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제약기업들과 건설적인 규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윤 대웅제약 허가특허센터장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신약 개발과 현지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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