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계열사 8곳→16곳으로 확대
추가 출산 긍정 응답 95%…약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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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화M&S에 따르면 이달 기준 육아동행지원금 수혜자는 513가정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80가정과 비교하면 233가정, 약 8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라이프 솔루션즈가 374가정, 테크 솔루션즈가 139가정이다.
수혜 가정이 빠르게 늘어난 데는 제도 적용 범위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지난해 1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8개 계열사에서 시작해 현재 아워홈과 한화비전 등을 포함한 16개 계열사로 확대됐다. 계열사별 수혜자는 아워홈이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91명, 한화세미텍 49명, 한화비전 46명, 한화갤러리아 38명 순이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수와 관계없이 세후 10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 차례 지급되는 일반적인 출산축하금과 달리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받을 수 있다. 쌍둥이를 출산하면 2000만원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실제 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한 아워홈 김신영 책임은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네 식구가 되면서 이사를 준비 중인 김 책임은 지원금을 주거비에 보탤 계획이다.
직원 설문에서도 지원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한화M&S가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가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추가 출산을 고려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은 95%로, 지난해 7월 조사보다 약 1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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