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현업 멘토링 거쳐 3개월간 실제 서비스 개발·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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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카카오는 지역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참여하는 전국 5개 지역 거점 국립대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교육의 중심을 코딩 자체에서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현으로 옮긴 것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AI 서비스 개발 기초를 배우는 '프리 코스',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실습하는 1단계 프로젝트, 학생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를 기획·개발·배포하는 2단계 프로젝트 등 3단계로 운영한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실제 서비스 개발에 앞서 해결할 사회문제와 사용자, 핵심 기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송재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기획·개발 분야 임직원 11명이 참여해 서비스 차별성과 기술 구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아이디어는 앞으로 약 3개월간 실제 AI 서비스로 구현된다. 최우수상은 지원자가 작성한 코드를 토대로 면접 꼬리질문을 생성하는 전남대의 '맞춤형 개발자 모의면접 AI'가 받았다. 소상공인 폐업 절차 안내와 커리어 정리, 육아 판단,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지출 판독 등에 AI를 활용한 서비스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개발·배포를 거쳐 오는 11월 각 대학에서 결과물을 발표한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카카오는 향후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기구 '카카오 AI 돛'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산업 현장의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산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지역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09.04 [카카오 보도사진 1] 카카오,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개최... 전국 5개 국립대와 AI 인재 육성 본격화](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04d/20260904010003330000167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