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악대·가수 이혁·지역 공연진 참여…7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
해군은 오는 1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6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597년 명량해전의 빛나는 승리를 기념하고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맞아 해양수호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에서 해군과 시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민·군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한다.
공연 주제는 '명량의 바다, 상승의 전통'이다. 명량해전에서 시작된 승리의 역사를 오늘날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자긍심과 연결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해군본부 군악대장 이덕진 소령의 지휘 아래 해군군악대와 국악대, 홍보대가 웅장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 공연진도 대거 참여한다.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은광학교, 목포해양대학교 관악부가 해군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민과 장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아나운서 신지예가 진행을 맡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알려진 가수 이혁도 해군군악대와 협연한다.
관악연주와 국악, 비보이, 타악 퍼포먼스, 민·군 합동공연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호국음악회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명량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충무공의 후예, 대한민국 해군'의 자긍심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해군 제3함대 고승범사령관은 "명량대첩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남해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매우 뜻깊은 곳"이라며 "이번 호국음악회를 통해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해양수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의 해군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