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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신질환자 ‘자립준비주택’ 확대…신규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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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9.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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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년간 주거 공간·비용 및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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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안정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준비주택' 내부 모습. /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자립준비주택' 규모를 대폭 확대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인천시는 새로 조성한 자립준비주택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을 희망하는 정신질환자가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주거지 제공을 넘어 주택관리와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다각적인 돌봄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한다.

시는 올해 기존 4호였던 자립준비주택을 총 8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대상자는 신규 공급하는 4호에 입주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신건강 유관기관 등록 정신질환자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입주자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최대 3년간 거주 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보증금 및 임차료 등 주거 비용 지원을 비롯해 정기 방문 모니터링, 자조모임, 동료지원인 활동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김민정 시 보건복지국장은 "자립준비주택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실질적인 복지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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