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코·다수 기업 CEO 대표단 동행 가능
USTR "농업·비관세 장벽 완화 발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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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소식통들은 오는 11월 10일 만료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휴전을 앞두고 이를 연장하거나 관세 및 수출 규제를 비롯한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며, 양국이 각각 300억 달러(약 41조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 계획에 따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중국 국영 식품무역기업 코프코(Cofco) 대표들이 시 주석과 함께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12개 이상의 중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표단 구성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2025년 10월 합의된 1년간의 관세 휴전을 연장하려는 신호로 분석된다.
백악관은 지난 5월 중국이 대두 구매 외에도 매년 최소 170억 달러(약 23조원) 상당의 미국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약속했으며, 2026년 목표량은 해당 연도에 비례해 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28년까지 매년 2500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량의 절반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지난 8월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는 4000억 달러(약 549조원 )를 넘어섰는데, 이 또한 양국 무역 관계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정상회담에서의 무역 협상이 인공지능(AI)과 수출 통제, 대만 문제 등 갈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농업·에너지 관세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양국이 일정 수준의 협력 여지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설치에 합의한 '무역위원회(Board of Trade)'가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시 주석의 방문 기간 농업 관련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역위원회가 향후 관세나 기타 무역 조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장난감·게임·폭죽 등에 관한 추가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