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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길게 보면 지난 지방선거 이후에 여러 가지 국정 조정 기간이 있었다. 개각도 있었고, 당도 재편 과정을 겪었고, 인사청문회도 했다. 당은 앞으로 책임 있게 여러 가지 민생의 관점에서 말씀드리겠다. 전면적인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로 당은 당의 모든 기구를 만드는 단계는 끝났다. 민생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들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시·도당 당사 이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중앙당에서 전체적으로 시당, 시·도당들을 이전하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 그 방향은 문화적이고 품격 있고 시민과 함께 하는 방향"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관련해서 '시·도당 당사 대변신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여기에 조승래 의원을 위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조 의원은 총장으로서 당 살림을 알고, 문화적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전국의 모든 시·도당이 고민하는 전체 컨셉을 정리해 주는 게 우리 당 전체의 대변신에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서울버스를 포함한 노사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여러 고충이 있겠지만, 노사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 언제까지 시장 역할을 하게 될지는 하늘만 알 수 있지만, 시장으로서 계신 동안 서울시를 잘 맡아서 돌봐주십사 하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시민 위주의 관점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적인 협력, 선의의 협력을 하겠다. 저희들이 필요한 부분을 모두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