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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전월세대출, 전입세대정보 바로 확인…심사 하루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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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6. 09. 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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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최초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서류 제출 불편 줄여
심사 기간 5일→4일 단축…지방은행·제2금융권까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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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박성일 기자
토스뱅크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을 때 전입세대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은행이 행정정보를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대출 심사 기간도 하루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인터넷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토스뱅크에 전입세대정보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 고객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신청하면 토스뱅크 대출업무시스템이 행안부 주민등록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심사에 필요한 전입세대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입세대확인서는 해당 건물이나 시설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세대주와 동거인의 성명, 전입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다. 주택담보대출이나 경매·공매 과정에서 소유자와 임차인의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그동안 대출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해야 했지만, 온라인 연계가 이뤄지면 금융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2024년 7월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같은 해 10월부터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터넷은행까지 대상이 넓어진 것이다.

정보 연계로 대출 심사 기간이 기존 5일에서 4일로 하루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도 해당 건물에 누가 언제 전입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출 심사 효율을 높이고 부동산 관련 대출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앞으로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 대상을 지방은행을 포함한 제1·2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 서비스를 앞으로 지방은행을 포함한 제1·2금융권으로 확산해 금융기관의 안전한 대출 심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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