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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축 아파트 입주 고객 위한 ‘분양잔금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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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6. 09.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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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금리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
대출 한도 최대 10억원…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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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고객을 위한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 시 기존 중도금대출을 상환하고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분양잔금대출의 한도 및 금리 조회, 대출 신청과 실행 등 전 과정을 모바일로 구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그간 대면 상담과 영업점 방문을 중심으로 취급됐던 만큼, 고객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입주 시작 약 2개월(8주) 전부터 예상 한도와 금리 등 대출 조건을 조회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일반적인 잔금대출보다 2주가량 빠르다.

대출 대상은 카카오뱅크가 지정한 신축 분양 아파트의 일반분양 계약자다. 향후 정비사업 및 리모델링 조합원으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한도는 LTV와 DSR 등 관련 규제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기간은 최대 40년이다. 원금균등분할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한다. 면제 정책의 연장 여부는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 등을 고려해 6개월 단위로 결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분양잔금대출은 입주 일정에 맞춰 여러 절차를 짧은 기간 안에 진행해야 해 고객의 부담이 큰 상품"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주거 금융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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