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천시, 특이민원 전담직원 둔다…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3010003630

글자크기

닫기

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10. 13. 14: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천시 공무원노조 4번째 단체렵약 체결식 개최
성수석 이천시장(윗줄 오른쪽 세번째)이 12일 시청 다올실에서 열린 2026년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인 요구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 '특이민원'만을 전담하는 별도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공무원노동조합과 합의했다.

이천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와 특이민원대응관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공무원노조 설립 이래 네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7일 이천시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공식·비공식 접촉을 거치는 등 원활한 합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2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진행된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이재인 공무원노조 이천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6개월여에 걸쳐 쌓아온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노사는 이번 단체협약에서 특이민원대응관 채용 외에 △점심시간 휴무 시범운영 및 단계적 도입 △관용차량 확대 및 운용 효율화 △5년 미만 직원 관련 처분(훈계, 주의 등)의 직무교육·사회봉사 등 대체 △남부권 직원 복지 실질적 증진 방안 마련 △본청 당직근무방식 개선 등에 합의했다.

이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단체협약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2030 MZ세대 신규 직원뿐만이 아닌 조직에 헌신해온 선배 공직자들을 위한 단체교섭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단협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문제는 노동조건 개선을 통한 대시민 행정서비스 증진이라는 큰 산을 보며 서로 양보하며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시장도 "형식상으로는 시장이 사용자로서 지위를 가지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천시민이 사용자"라며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이천시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헤아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