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투자자 등 상담 379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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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LW에 8만7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만여명보다 약 45% 늘어난 규모다.
올해 행사에는 52개국 110개 도시, 302개 기업·101개 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혁신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도시·바이어·투자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379회 진행하며 판로 개척과 사업 협력 기회를 넓혔다.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로봇·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도시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시민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움직이고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전면에 내세워 일상과 돌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기업 비즈니스 성과, 글로벌 도시 교류, 시민 참여 등을 바탕으로 향후 SLW를 시민과 기업, 세계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SLW는 '기술이 누구를 향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서울시가 '사람 중심의 혁신'으로 답을 제시한 자리"라며 "따뜻한 AI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세계 도시와 기업을 잇는 든든한 세일즈맨이 돼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