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회는 13일 박만 의장을 비롯해 문병오 부의장, 이정희 의회운영위원장, 권영식 행정복지위원장, 김은미 산업건설위원장과 신동규·송효진·신경진·김호진·임이재·최선미 의원 등 11명 전원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충남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홍성군 및 사업 관계기관을 향해 각각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사업 재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다. 미래자동차와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사업성 확보를 위해 당초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군의회는 지방의 성장 잠재력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의 정책적 가치가 평가에 충분히 반영됐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경제성 중심의 평가를 넘어 지역 발전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의회는 정부에 대통령 공약사항인 내포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예타 재도전과 사업 재추진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KDI에는 충남혁신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국가균형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의 균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박만 의장은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은 군민의 기대와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이라며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도 책임 있는 자세로 재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