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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가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IGET 2026)'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Gold Medal)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방사선사는 주저자, 이 교수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 연구는 '간암 방사선색전술 중 의료종사자 방사선 피폭의 시간가중 이론 모델'이다.
간암 방사선색전술 과정에서 의료종사자가 받을 수 있는 방사선 피폭량을 이론적으로 산출하고 방사성물질의 사용량과 취급 시간이 피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방사성물질을 이용하는 시술에서는 환자 치료뿐 아니라 시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방사선 안전 관리도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피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시술 중 방사선 노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방사선사가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연구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의사와 방사선사가 협력해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의료진 보호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성웅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가 의료종사자의 방사선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의 질과 의료진의 안전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