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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난동’ 최충락 구속송치…“선의의 피해자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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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10.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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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10명 공격해 8명 부상
'인천 대형 상업시설 흉기난동' 피의자 최충락, ...<YONHAP NO-4022>
인천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최충락(59)이 23일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인천지방공소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8명을 다치게 한 최충락(59)이 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최충락을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인천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충락은 이날 송치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이 재차 "선의의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누가 선의의 피해자냐는 질문에는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피해자 중 의식불명 상태인 19세 여성을 포함한 8명이 부상자로 분류됐고, 다른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최충락은 경찰 조사에서 "(불만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싶어 관심을 끌 목적으로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범행했다"며 "범행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고 나보다 힘없어 보이는 사람을 골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최충락은 2차례의 살인미수 전력을 포함해 벌금형 이상 전과가 10범이며, 범행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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