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발맞춰 기아,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달부터 유류비 지원, 무이자 할부 등 각종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가격 할인행사를 내세워 고객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기아,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은 이달 판매조건을 보면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차종별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350만원까지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 신차구입시 수백만원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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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울 |
또 출산장려 촉진을 위해 다자녀(89년생 이후) 가구에 10만~30만원을 깎아주고 기아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10만~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예약한 후 2~6개월 내 출고시에도 10만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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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sm7 프레스티지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는 현금 구매 시 유류비 30만원 지원한다. 또 4.9%(3~36개월) 혹은 6.9%(37~72개월)의 초 저리 할부와 마이웨이 무이자 할부, 7.9%(36/48개월) 바이백 할부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는 기존의 무이자 또는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시하면서 차종 별로 신차 구입시 렉스턴 250만원, 로디우스 200만원, 액티언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체어맨 W와 체어맨 H,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시에는 각각 1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의 노후차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객에도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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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시보레에퀴녹스 |
이밖에 젠트라와 젠트라X의 할인 폭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시켰고 오토카드 보유자에 대한 적립금 혜택도 배로 늘렸다.
◇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완성차업체들은 할인행사 외에도 유류비 지원, 해외여행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4월과 5월 쏘렌토R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명(동반1인)을 추첨, 로마 등 이탈리아를 7일간 여행할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 5월 한 달간 쏘울, 포르테, 로체를 구입한 고객에게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기존 SM3와 SM7의 노후차량 보유고객에게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유류비를 제공하고, 이전에 르노삼성자동차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재 구매하는 경우: SM7 30만원, SM5 20만원, QM5 20만원, SM3 10만원 지원한다.
또 신혼 부부, 신규 출산, 60세 이상의 부모와 함께 동거하는 고객, 교사, 교직원 및 호국보훈 가족에 해당되는 본인 및 혜택족이 자사 차량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교육계 종사자가 스승의 날인 5월15일에 SUV,RV 차량 구매시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고 영업소 찾아 SUV/RV 차량 구매시 ‘희망지킴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10만원의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박용준 기자 sa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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