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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스틸러’ 다람쥐 화제..“주인공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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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래 기자

승인 : 2009. 08.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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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반프(Banff) 국립공원 내 미네완카 호수. 브랜츠 부부는 호수를 배경으로 부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타이머를 조작했다. 다정한 포즈를 잡고 셔터가 눌러지기를 기다리는 그때 다람쥐 한 마리가 카메라 앞에 바로 섰다.

결국 사진의 포커스(초점)는 다람쥐에게 맞춰지고 부부는 배경이 돼 버렸다. 이 다람쥐는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 불리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다람쥐가 됐다.

해외 인터넷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나 역사적인 장면이 담긴 사진에 이 다람쥐를 합성시켜 재미난 연출을 한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랜츠 부부는 사진을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웹사이트에 기증했다.

원본사진=브랜츠 부부
윤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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