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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우라늄 농축시설 방문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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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09. 09. 05. 10:24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했다고 주장하는 핵시설을 방문한 바 없다고 4일 밝혔다.

마크 비드리케어 IAEA 대변인은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IAEA는 1994년 1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플루토늄이 생산된 영변 원자로에서 핵활동을 검증했지만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변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이 포함되지 않은 5개 시설물에만 조사단이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조사단은 그 외 시설물에는 접근할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우라늄 농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추출한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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