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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귀국 서두르지 않고 연변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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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승인 : 2010. 08.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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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윤성원 기자] 창춘역을 출발해 당초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의 소식통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며, 손님은 김 위원장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께 창춘역을 떠난 김 위원장의 전용 특별열차는 아직 어느 곳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일단 김 위원장이 지난 26일 새벽 방중때 이용했던 압록강 중간지점인 지안(集安)과 압록강 하류의 단둥(丹東)에는 특별한 징후가 없으며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다른 노선을 이용한 것 같다”고 말해 옌지 또는 투먼(圖們) 노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위원장은 조선족 문제로 중국을 자극할 것을 우려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사상 첫 방문이 된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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