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종합부동산 텐커뮤니티가 지난 5월 이후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6개월간 1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7.8% 오른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보다 1.5배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평촌이 5월 이후 이 달 현재까지 19.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용인시가 14.0%, 목동은 11.6%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송파구가 10.9%, 강남구 10.5%, 서초구 8.8%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분당은 7.5% 올랐다.
버블세븐을 제외한 서울지역의 경우 평균 11.7%의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마곡지구와 지하철 9호선 등 호재가 있는 강서구가 19.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악(17.8%)·광진(17.6%)·강동(17.4%)·마포(15.7%) 등이 뒤를 이었고 버블세븐을 뺀 경기지역은 평균 16.6%의 높은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