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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등 신제품 출시 러시..이통사 가입자 유치 불꽃 대결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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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승인 : 2013. 04. 21. 16:59

* 자사 기술 홍보와 각종 프로모션 진행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삼성전자 ‘갤럭시S4’와 팬택 ‘베가 아이언’ 등 최신 스마트폰이 이달 말 잇따라 출시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정부 보조금 규제로 침체된 통신시장이 잇따른 신제품 출시에 따라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2분기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사 기술력 홍보와 각종 프로모션, 할인혜택을 알리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먼저 갤럭시S4가 자사의 멀티캐리어(MC)와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멀티캐리어는 2개의 다른 롱텀에볼루션(LTE) 대역 중에서 더 빠른 쪽을 선택해 데이터 통신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또 지난달부터 구축 중인 기가 와이파이(WiFi)를 갤럭시S4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가 와이파이는 기존보다 4배 이상 빠른 최대 1.3Gbps 속도의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5월 말까지 갤럭시S4를 구입하는 고객이 모바일 IPTV인 ‘Btv모바일’을 7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IPTV ‘올레TV’,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유선 집전화 등 다양한 서비스 결합 상품인 ‘LTE 뭉치면 올레’를 내놓고 소비자들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LTE 요금제를 유선인터넷, 방송 서비스 등과 함께 가입하면 최대 26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단말기 사용기간이 16개월을 넘은 장기 고객이 갤럭시S4를 구입하면 7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기본요금 6만2000원인 LTE620 이상 요금제로 가입할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LTE워프신한빅플러스 카드 등 제휴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사용실적에 따라 36개월 약정 기준으로 25만2000원에서 54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구입 고객에게 모바일 IPTV 서비스 ‘U+HDTV’, 고음질 음원 서비스 ‘HD뮤직’, 네이게이션 ‘U+나비’, 게임 서비스 ‘U+박스’ 등 LTE 전용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와 KT는 망내외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새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이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 S4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보조금 규제로 침체됐던 통신시장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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