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물·그늘·휴식’ 만으론 부족…폭염이 드러낸 기후 불평등

    지난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25.7℃로 역대 1위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46일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6월 평균기온 역시 22.9℃로 평년보다 1.5℃ 높았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곧장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신고된 온열질..

  • [취재후일담] 갈등 커져도 파업은 '조심'…포스코 현장의 '속내'

    조선·철강업계 노사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파업'입니다. 이들 노동조합은 전통적으로 강성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 파업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포스코의 협력사 직고용 갈등 국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정규직 노조와 하청 노조 모두 목소리..

  • [취재후일담] HMM 부산행 '幕前幕後'…"순항 열쇠 정부 손에"

    최근 열린 HMM 부산 이전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두고 '대승적 결단'이라는 찬사가 나옵니다. 물리적 충돌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직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컸지만, 주총 직전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며 안건이 무난히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직원들이 부산행에 흔쾌히 동의했다..
  • [취재후일담] 중동發 인플레 공포…금리 인상이 해법 될까

    올해 들어 2%대 초반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2.6%를 기록하며 1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22% 가까이 급등하며 물가 전반을 끌어올린 탓이죠. 한국은행은 석유류 가격의 상승으로 5월에는 상승폭이 더 커지는 등..

  • [취재후일담] 비만치료제, ‘약’에서 ‘플랫폼’으로…에스티팜의 올리고 승부수

    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원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장은 2030년 2000억 달러(약 28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일 GLP-1 중심에서 벗어나 다중 기전과 다양한 제형을 적용한 후속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는 흐름입니다. 비만치료제..

  • [취재후일담] 어린이날 태어난 오뚜기…57년 ‘집밥’ 넘어 세계 식탁으로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의 창립기념일은 5월 5일입니다. 어린이날과 같은 날입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중시한 창업주의 뜻이 담긴 날이자, 오뚜기라는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기억될 수 있었던 상징적인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어린이가 밝게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오..
  • [취재후일담] "껍데기만 AI는 가라"…증권업계 'AI 네이티브' 변신 중

    "이번 서비스에 AI 기술 역량을 도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증권사 보도자료의 단골 문구 중 하나입니다. 좋은 시도였지만 현장 반응은 미지근할 때가 많았습니다. 일하는 방식은 달라진 게 없는데, AI만 서비스에 첨가된 모양새였기 때문입니다. 그 반성이 이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
  • [취재후일담] 청와대 떠나는 AI수석…기대·우려 교차하는 AI정책

    한국을 찾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을 잇달아 만나며 우리 정부와 인공지능(AI) 협력을 약속한 27일. 이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청와대에서 마지막 근무를 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사표를..

  • [취재후일담] 조사 확대되지만…반복되는 아동학대 대응 한계

    정부가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펼칩니다. 의료 이용 이력이 없는 6세 이하 아동 약 5만8000명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는 것이죠.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기록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5월..

  • [취재후일담] 결국 강행될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스스로 쏜 화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이 현실화 수순에 들어섭니다. 사측이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일부 인용되면서, 노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오는 5월 1일 파업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결정 이후에도 사측은 항고에 나섰고, 노조 역시 협상에서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상황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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