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KDDX 또 유찰 수순…국가사업 왜 여기까지 왔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또다시 표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1차 입찰에서 제안요청서(REF)를 제출하지 않으면서입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기업 간 갈등을 넘어 정부 차원의 사업 관리와 방향 설정 자체가 수년째 흔들려온 결과..

  • [취재후일담] 오전엔 신라면, 오후엔 불닭…라면업계 시선 갈린 하루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의 한 행사장에는 취재기자 120여 명이 집결했습니다.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대규모 간담회 때문이었습니다. 40년의 역사를 증명하듯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고, 농심이 제시한 글로벌 비전에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날 오전까..
  • [취재후일담] 은행권 출혈경쟁 반복되는 시·도 곳간지기…알짜인가 계륵인가

    "예전처럼 무조건 따내고 보자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최근 서울시가 차기 시금고 우선협상 대상 기관으로 신한은행을 선정한 가운데, 입찰 과정을 지켜본 한 은행권 관계자의 말입니다. 올해 서울시금고 입찰에서는 예전과는 조금 다른 기류가 감지됐다는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경쟁은 여전히 치..

  • [취재후일담] ‘물·그늘·휴식’ 만으론 부족…폭염이 드러낸 기후 불평등

    지난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25.7℃로 역대 1위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46일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6월 평균기온 역시 22.9℃로 평년보다 1.5℃ 높았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곧장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신고된 온열질..

  • [취재후일담] 갈등 커져도 파업은 '조심'…포스코 현장의 '속내'

    조선·철강업계 노사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파업'입니다. 이들 노동조합은 전통적으로 강성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 파업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포스코의 협력사 직고용 갈등 국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정규직 노조와 하청 노조 모두 목소리..

  • [취재후일담] HMM 부산행 '幕前幕後'…"순항 열쇠 정부 손에"

    최근 열린 HMM 부산 이전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두고 '대승적 결단'이라는 찬사가 나옵니다. 물리적 충돌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직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컸지만, 주총 직전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며 안건이 무난히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직원들이 부산행에 흔쾌히 동의했다..
  • [취재후일담] 중동發 인플레 공포…금리 인상이 해법 될까

    올해 들어 2%대 초반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2.6%를 기록하며 1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22% 가까이 급등하며 물가 전반을 끌어올린 탓이죠. 한국은행은 석유류 가격의 상승으로 5월에는 상승폭이 더 커지는 등..

  • [취재후일담] 비만치료제, ‘약’에서 ‘플랫폼’으로…에스티팜의 올리고 승부수

    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원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장은 2030년 2000억 달러(약 28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일 GLP-1 중심에서 벗어나 다중 기전과 다양한 제형을 적용한 후속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는 흐름입니다. 비만치료제..

  • [취재후일담] 어린이날 태어난 오뚜기…57년 ‘집밥’ 넘어 세계 식탁으로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의 창립기념일은 5월 5일입니다. 어린이날과 같은 날입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중시한 창업주의 뜻이 담긴 날이자, 오뚜기라는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기억될 수 있었던 상징적인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어린이가 밝게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오..
  • [취재후일담] "껍데기만 AI는 가라"…증권업계 'AI 네이티브' 변신 중

    "이번 서비스에 AI 기술 역량을 도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증권사 보도자료의 단골 문구 중 하나입니다. 좋은 시도였지만 현장 반응은 미지근할 때가 많았습니다. 일하는 방식은 달라진 게 없는데, AI만 서비스에 첨가된 모양새였기 때문입니다. 그 반성이 이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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