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11년만에 반복된 롯데카드의 대국민 사과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를 관리하는 금융회사로서, 보안관리에 있어 중대한 미흡과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

  • [취재후일담] 관행처럼 해 넘겨온 현대제철 임협, 올해는 불안하다

    현대제철의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소식을 들은 게 올해 4월이었습니다. 해를 넘겨 8개월 동안 교섭한 끝에 마무리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9월 현재 국내 주요 제조 기업들의 임단협이 하나 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17일 마무리했으며, HD현대중..
  • [취재후일담] '잠자는 신용카드' 5년새 109% 늘어난 이유

    이른바 '장롱카드'로 불리는 휴면카드가 최근 5년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면카드는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이용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말하는데요.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이후 실제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 [취재후일담] 금감원 노조, 한은까지 찾아온 이유는

    지난 15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정문 앞. 출근길 직장인들의 빠른 발걸음 속 영어로 된 피켓을 든 한 남성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피켓에는 "외환위기 시기로의 회귀를 막아야 한다. 독립성을 지켜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문구가 적혀 있었죠. 금융감독원 노동조..
  • [취재후일담]"고신용자에게 부담 더 지우라" 李 대통령 발언, 은행 금리정책 고민할 때

    "금융사가 초우량 고객에게 초저금리로 돈을 많이 빌려주는데 0.1%만이라도 부담을 조금 더 지워 금융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15.9%보다 좀 더 싸게 빌려주면 안 되냐"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들이 15%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제..

  • [취재후일담] '뜨거운 감자' HMM, 삼킬 수 있을까

    HMM 매각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2023년 첫 매각 시도가 무산된 지 불과 2년 만에 다시 불씨가 살아난 것은 포스코그룹이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아직 공식적인 입찰 공고가 나오기도 전에 시장에 논의 내용이 흘러나오면서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

  • [취재후일담] 이촌향도를 기억하십니까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서 지역육성까지 하겠다는 큰 그림이 담겼습니다. 올해 세제개편안에도 공장을 낙후지역으로 옮기면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항상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성과가..

  • [취재후일담] ESS 후발주자 SK온, 대형 수주로 증명한 존재감

    국내 배터리업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사랑이 뜨겁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이른바 캐즘이 지속되자 돌파구로 떠오른 시장이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비교적 조용했던 시장 내 후발주자 SK온도 최근 대형 수주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내실을 다져온 SK온의..
  • [취재후일담] 모두가 포기한 차(茶) 형태 감기약, 동화약품 도전장 낸 이유는?

    동화약품이 '테라플루'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최근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콜에이치 건조시럽'을 출시한 겁니다.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차 형태의 감기약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테라플루에 밀려 모두 철수한 상황에서 동화약품이 과감히 뛰어든 배경에 업계의..

  • [취재후일담] 생활용품 만물상점 다이소, '5000원 천장' 어떻게 버티나

    없는 게 없고, 비싸지도 않은 곳. '다이소'는 언젠가 물건을 살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기존 2만~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던 탈모샴푸를 5000원에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출시한 고데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마저 이 가격입니다. 그러니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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