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국회 정무위원 고성과 MBK의 침묵…"청산을 청산이라 말하지 못하고"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밖으로 고성이 흘러나왔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금융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던 곳에서 목소리를 높인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MBK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이 2000..

  • [취재후일담] 쿠팡을 넘어…기업 규제가 외교 문제가 된 시대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의 '쿠팡 보고서'가 공개됐을 때만 해도 의회 차원의 문제 제기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악관까지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적으로 표적 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안의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내법 집행..
  • [취재후일담] 정책 사각지대 놓인 직장인 차주…홀로 커지는 부담

    "신용대출 금리가 5.14%에서 6.41%로 변경됩니다." 최근 은행으로부터 받은 문자 한 통입니다. 처음에는 대출 금리가 또 올랐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은행이 산정한 가산금리는 2.64%로 그대로였고, 기준금리만 2.50%에서 3.77%로 1.27%포인트 뛰..

  • [취재후일담] 못 믿을 수소 정책에…철강·모빌리티·발전 탈탄소 '동시 제동'

    "우리나라는 수전해, 연료전지, 저장, 운송 등 상당한 수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수소경제포럼에서 산업계 인사들은 급격한 정책 변화로 인한 고..
  • [취재후일담] 혁신형 고시 나왔지만…제약업계 시선은 '준혁신형'

    "제약업계는 혁신형보다 준혁신형 기준에 신경쓰고 있어요"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이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증 여부에 따라 최대 15% 약가 차이가 발생해..

  • [취재후일담] 메가 투자 시동 건 삼성…이해관계자 갈등 관리도 숙제

    삼성그룹이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총 625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 자체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투자 계획에 기존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까지 더하면 삼성의 누적 투자 규모는 약 260..
  • [취재후일담]CEO 연임 없는 농협금융, 연속성 고려한 경영승계는 언제쯤?

    KB금융그룹이 이달에 이어 다음달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추린 뒤 9월 11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현 CEO인 양종희 회장이 다시 사령탑을 맡게 된다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까지 모두 연임에 성공한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

  • [취재후일담] 한화오션, 수주는 웃었지만…노조리스크 7월 '분수령'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따내며 한숨을 돌린 한화오션이 여전히 노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하청노조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산업계 최초로 원청을 상대로 한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갈등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 함정 시장 진출과 캐나다 잠수함(CPSP) 사..

  • [취재후일담] "소통 우선" 강조한 질병청, 백신 불안 해소 위한 실질 대책 고민할 때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면역 교란 반응이 나타나는 걸 봐서 유튜브에 올리니까 질병관리청이 뜨면서 영상이 삭제됐습니다."한 임상의의 경험이 유튜브에서 회자됐습니다. 기능의학 분야의 이 의사는 임상현장에서 환자들의 면역 체계 저하, 만성 염증 등을 관찰하며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경험했다..

  • [취재후일담] 공시 논란 삼천당제약, 금감원 출신 사외이사 영입…왜 지금일까?

    삼천당제약이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금융감독원(금감원) 출신 조철래 전 국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인사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공시 신뢰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를 염두에 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교롭게도 금융감독원이 이달 제약바이오 공시..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