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뒷담화]'보험금 95억원' 만삭 아내 사망 사건과 보험사기
“보험사기 성공 사례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가 지난 10일 나온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교통사고’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자마자 한 말입니다. 이 사건은 1심과 2심에서 무죄와 무기징역이 각각 선고되면서 법원에서도 크게 엇갈렸던 데다가 보험금 원..
[취재뒷담화]금융당국만 쳐다보는 생보 '빅3'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한화·교보생명이 금융당국의 입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발행하고 삼성생명이 판매한 500여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신탁(DLT) 상품이 최근 환매가 연기됐는데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권이 사모펀드 사태로 몸살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금융당국..

[취재뒷담화]'파운드리 목장의 결투' 삼성전자 반격은 블루오션 개척?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목장의 결투’가 점차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TSMC에 밀리는 것 같던 삼성전자가 반격의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죠. ‘파운드리 목장의 결투’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파운드리가 왜 중요해졌는가부터 알아야 합니다. 파운드리 시장은 대만..
[취재뒷담화] '시너지 속도'내는 KB생명-푸르덴셜생명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업무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IT전산, 인사보고 방식 등 금융지주법에 맞춰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행보인데요. 양사의 서로 다른 경영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주요 실무진들이 오고가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의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
[취재뒷담화] 원자력 기관, 홍보 안하나 못하나
“정부가 에너지전환(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긍정적 내용의 보도도 저어하게 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공기관의 대응에 관한 취재 도중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원자력 기관 관계자는 사명(社名)에 ‘원자력’이 들어가서 기..
[취재뒷담화] "코로나 6개월만 늦게 왔어도…" 아쉬움 가득한 이동걸 산은 회장의 탄식
“아시아나도 코로나가 6개월만 늦게 왔으면 딜 벌써 다 마무리되는 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시 마포구에 문을 연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프론트1’ 행사장에서 행사 부스들을 둘러보던 가운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대화를 나누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초에 갑..
[취재뒷담화]저축은행 발목 잡는 '지역별 영업 할당제'
금융권에서 지역별로 영업량이 할당된 업권은 1금융권의 지방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지방은행을 제외하곤 2금융권에선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정도인데요. 이달 들어 금융위원회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과 감독규정을 개정하면서 신협마저 대출 영업구역이 넓어졌죠. 이에 따라 신협이나 새..

[취재뒷담화]인텔 CPU 삼성전자 대신 TSMC?…불붙는 파운드리 전쟁
인텔이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7나노 이하 중앙처리장치(CPU) 제품을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에 맡길 수 있다고 밝히면서 파운드리 시장을 둘러싼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패권 다툼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업계의 전통의 강자 인텔이 주력 상품인 CPU 제조를..

[취재뒷담화]애플·TSMC, 삼성전자 좌절케 한 양대 장벽
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 매출 230조원을 올린 글로벌 최상위 제조업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PC·서버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각각 40%, 30% 이상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입니다. 만약 경기도 기흥·평택 등 생산라인이 완전히 멈춘..
[취재뒷담화]SNS 타고 젊어진 저축은행 이용객
225만547명. 최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올 3월말 기준 저축은행업계 전체 여신 거래 고객 수입니다. 보통 1금융권에 가로 막힌 중·저신용자들이 대부업으로 가기 전 대출을 받기 위해 저축은행을 방문하는데요. 저금리 시대에 현금을 굴릴 만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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