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금피아 전관예우 논란 다시 수면 위로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 사적으로 접촉하지 말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공직자들의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내놓은 발언이지만,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금감원 현직 국장이 금감원 출신 A금융 계열사 임원에게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금융..

  • [취재후일담] HMM, 중장기 전략도 내놨지만… 현실은 '깜깜이' 신세

    국내 유일 국적 해운사 HMM이 최근 2030년까지 벌크선을 지금의 3배 이상, 컨테이너선을 50% 이상 늘리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내놨습니다. 그야말로 야심찬데요. 실상은 주인 찾기에 한 차례 실패하면서 기약도 없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하고, 여기에 중동 내 분쟁을 지켜보며 이란의..
  • [취재후일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광화문 연가' 부른 사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 앞에서 대중가요인 '광화문 연가'를 열창했다고 하는데요. 김 행장이 취임한 이후 새롭게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현장에서의 일입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한 김 행장은 직원들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속 라디오 코너..
  • [취재후일담]금감원은 할 일 했는데, 관권선거 비난하는 금융노조

    "보름달이 둥근 것이 (보름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탓인 것처럼 말씀하신다"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새마을금고 불법 대출 의혹을 조기에 규명하기 위해 나선 금융감독원에 대해 선거 개입이라고 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하자, 이복현 금감원장이 내놓은 반박입니다. 8일..
  • [취재후일담]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소각나선 증권업계…자사주 늘리는 신영증권

    증권사들이 앞장서 자사주 소각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기업 밸류업에 나선 이후부터 이런 움직임이 시작됐는데요. 증권주는 대표적인 저평가 종목인 만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를 얻기 위해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고 있는 모습..

  • [취재후일담] 대짜·압도적·점보…크기 내세우는 유통가

    불황과 관련한 여러 가지 경제속설이 있습니다.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고 작은 사치를 위해 립스틱만은 잘 팔린다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가성비를 넘어 재미까지 추구하는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 [취재후일담] 여의도역 5번 출구

    25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이곳은 여의도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데요. 한국거래소 뒤쪽에 자리한 회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주로 5번 출구를 이용하죠. 직장인들의 연령대는 20~50대까지..
  • [취재후일담] 이복현 금감원장이 농협 지배구조 때리기 나선 배경은

    "합리적인 지배구조와 상식적인 수준의 조직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2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한 발언입니다. 금감원이 잇따라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검사를 펼치는 것에 대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겁니다. 합리..

  • 대만해협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이 있어요? 그냥 우리는 잘 살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중국을 집적거려요. 그냥 '셰셰(謝謝·고맙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장에서 한..

  • 마이크 절대 안쓰는 한동훈, 수시로 기자회견 여는 이재명

    20일 안양 동안구 초원어린이공원 거리 유세 현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던 한 지지자가 "잘 안들린다"고 아쉬워하자, 한 위원장이 목소리 볼륨을 확 키우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제가 마이크를 왜 못써야 되는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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