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 '환율 공포' 진정됐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이달 초 1500원 중반까지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유입 기대가 맞물리면서 한동안 금융시장을 짓눌렀던 '환율 공포'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2..
  • [취재후일담] '고객 유치만 하면 끝일까'…카드사 프리미엄 서비스의 허점

    "연회비 10만원을 받는 프리미엄 체크카드인데, 고객 응대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A 카드사의 그랑블루 체크카드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그랑블루'의 혜택을 체크카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연회비 10만원짜리 상품입니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앞세운 상품이지요..

  • [취재후일담] 편의점 상비약 확대…'접근성'과 '안전성' 줄다리기

    보건복지부가 14년 만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에 나서면서 의료 접근성과 의약품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정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약사사회는 오히려 국민 안전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

  • [취재후일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카드 행사 챙긴 배경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김부섭 중앙대 총동문회장 등 파트너십을 맺은 곳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있었는데..
  • [취재후일담] HLB, 네 번째 FDA 도전…반복된 '파트너 리스크' 극복할까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일정이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이번에도 신약의 유효성이나 안전성이 아닌 파트너사 항서제약의 제조시설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 유사한 원인에 의한 허가 지연이 반복되면서 HLB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변수를 어떻게 관리..

  • [취재후일담]국회 정무위원 고성과 MBK의 침묵…"청산을 청산이라 말하지 못하고"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밖으로 고성이 흘러나왔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금융 경영진 간담회'가 진행되던 곳에서 목소리를 높인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MBK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이 2000..

  • [취재후일담] 쿠팡을 넘어…기업 규제가 외교 문제가 된 시대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의 '쿠팡 보고서'가 공개됐을 때만 해도 의회 차원의 문제 제기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악관까지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적으로 표적 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안의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내법 집행..
  • [취재후일담] 정책 사각지대 놓인 직장인 차주…홀로 커지는 부담

    "신용대출 금리가 5.14%에서 6.41%로 변경됩니다." 최근 은행으로부터 받은 문자 한 통입니다. 처음에는 대출 금리가 또 올랐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은행이 산정한 가산금리는 2.64%로 그대로였고, 기준금리만 2.50%에서 3.77%로 1.27%포인트 뛰..

  • [취재후일담] 못 믿을 수소 정책에…철강·모빌리티·발전 탈탄소 '동시 제동'

    "우리나라는 수전해, 연료전지, 저장, 운송 등 상당한 수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수소경제포럼에서 산업계 인사들은 급격한 정책 변화로 인한 고..
  • [취재후일담] 혁신형 고시 나왔지만…제약업계 시선은 '준혁신형'

    "제약업계는 혁신형보다 준혁신형 기준에 신경쓰고 있어요"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이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증 여부에 따라 최대 15% 약가 차이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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