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與 총선백서TF "다시 이기는 정당위해 '날 것' 그대로 담겠다"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후 3주만에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마쳤다. 조정훈 총선백서 TF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백서의 방점은 '다시 이기는 정당'"이라며 "전국은 물론 수도권에서 이기는 정당이 되려면 어떤 혁신안이 필요한지 미래의 혁신 과제들까지도 도출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서 발간 시점은 다음달 중하순을 목표로 한다. TF는 6개 소위로 구성됐으며 공천·공약·조직·홍보·전략·여의도연..

  • 北 무인기 대응할 軍 드론, 2026년까지 2배 이상 늘린다

    우리 군이 북한의 무인기 위협 대응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드론 전력을 2배 이상 확충한다.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드론 전력 강화방안'과 '물적·인적 현존전력 활용성 극대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드론 전력의 신속한 강화를 위해 국내 상용드론의 신속 획득 활성화 및 연구개발 드론의 전력화 속도를 높이고, 예산 투자를..

  • 與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지도부 공백 21일만

    국민의힘이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황우여 상임고문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상정했다. 제12차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당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전국위원 880인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598인(투표율 67.95%)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49인(찬성율 91.81%)으로 안건을 의결했..

  • 여야 합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사위 통과

    여야가 합의해 핵심 쟁점을 일부 수정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기존의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고, 특조위 활동 기한을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한 조항을 유지하기로 합의했..

  • 與 송석준,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다…"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이 2일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다"며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썼다. 이어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

  • 與,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윤재옥 "선공후사에 감사"

    국민의힘이 2일 황우여 상임고문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비대면 회의를 통해 비대위 설치 및 황 신임 비대위원장에 대한 임명 안건을 상정했다. 투표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지 21일만의 지도부를 재구성하게 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

  • 대통령실, 尹 취임 2주년 앞두고 변화 드라이브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소통강화, 조직개편 등 변화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달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회담을 한 뒤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통령실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민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한 민정수석 복원 등의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이달 10일을 전후로 기자회견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 통일부 “北, 12년 만에 파출소장 회의…사회 저변 일탈행위 다분"

    정부는 북한이 12년 만에 '전국 분주소장 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일탈·위법 행위가 사회 저변에 자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분주소(分駐所)는 치안 유지를 비롯, 국가 인민의 재산 보호가 주 임무지만, 현실적으로는 반체제적 행위를 감시, 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결집을 비롯, 사회 통제 강화를 위해 분주소장들의 적극적 역할을 독려하는 등 내부 단속을 강화하려는..

  • 홍익표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오늘 처리…결론 내는 게 정치"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일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부의의 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요구하는 것을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합의가 어렵고 일정 시기가 지나면 결론을 내는 것이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적 요구인 채상병 특검법은 여당이 반대해 합의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도 합의하라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에 김 의장이 많은..

  • 6·25전쟁 횡성전투서 전사 '고 김희선 일병', 가족 품으로 귀환

    6·25전쟁 당시 '횡성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희선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2일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전사자를 마을 주민이 직접 묻은 장소가 있다더라'라는 지역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2008년 4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일대에서 발굴에 나서 고인의 유해를 수습했다. 이후 올해 3월 27일 신원이 확인돼, 이날 유가족에게 신원..

  • 홍익표 "채상병 특검법 오늘 분명히 처리…윤재옥, 합의할 수 없는 사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채상병 특검을 오늘(2일) 분명히 처리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본회의에서) 합의된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미합의된 법안은 안건 조정 변경 동의안을 활용해 안건을 지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솔직한 얘기로 윤 원내대표 입장에서 채 상병 특검은 합의할 수가 없는 사안"이라며 "국회의장과 야당이 다수 의석을 갖고 단독 처리하는 게 윤재옥 국..

  • 감사원, 대법원에 "월성원전 자료 삭제 공무원 무죄판결 파기해달라"

    감사원이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전 공무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의견서에는 산업부 공무들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에 대한 감사는 적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 전 공무원들의 자료 삭제로 감사 방해 결과가 발생했다는 내용, 감사 방해 처벌 조항은 강제 조사권이 없는 감사원이 실효성 있는 감사를 할 수..

  • 광복회 "육사, 독립영웅 흉상 이전…尹 대통령 국정철학 변절시키는 행태"

    광복회가 "육군사관학교에서 독립영웅들의 흉상을 없애려는 이런 매국적 행동은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변절시키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2일 성명서를 내고 "선거가 끝나자 마자 국방당국이 육사 내 독립운동 선열들의 흉상을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국방당국의 조치가 경악스럽고 비겁한 것은 그 동안 육사 내 독립영웅 흉상철거 방침에 대해 뉘우치고 반성한 것이 아니라 몰래 숨기다 오히려 기회를 보아 옮기는 교활한 행태"..

  • 윤상현 "나·이 연대?…연대 아닌 담합이고 야합"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를 의미하는 '나·이 연대'에 대해 "연대가 아니라 담합이고 야합"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두 분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당내 흐름은 나·이 연대가 있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철규 의원 주선에 의해 나경원 당선인이 대통령과 만난 것 같다"며 "나·이 연대가 나오고 당권 주자로 부상하고 이런 배경 속에는 결국 윤심..

  •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K808 첫 수출 성공…페루에 30대 공급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가 첫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STX가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이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수출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다.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며 전차 완성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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