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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수 합참의장 "한국형 3축체계 획기적 강화 등 압도적 역량 구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5일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압도적 역량을 구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자문위원들로부터 주요 국방·군사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는 핵·WMD, 전략·전력, 군사우주, 정보 및 군사지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들..

  • 민주당, 원내대표 '명심' 박찬대로 교통정리?…이재명 '1인 독주체제'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이 당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할 경우 '이 대표 1인 독주체제'가 완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 달 3일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의원들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72대 등 2조3000억원 규모 계약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 유도탄(CGR-80)과 290㎞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과 함께 계약에 서명했다...

  • 병무청, 사회적 배려대상자 '병역이행 지원 확대' 노력 "사회적 가치 실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 중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처분받기 위해 각종 의료 기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하지만 고물가에 MZ 세대들마저 지갑을 닫고 있는 실정에서 청년층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은 진단서 발급, 정밀 검사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연간 27만명의 대한민국 청년이 거쳐가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병역이행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진단서류 발급, 정밀 검사 등..

  • 조국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선출… “강소정당 지향”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12명을 당선시킨 조국혁신당이 처서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총회에서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 회의 시작 10여 분 만에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선출했다. 선출 방식으로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 민주연합 당선자들 원대복귀… 시민사회는 민주당 합류(종합)

    더불어민주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했던 진보당·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몫 당선자들이 당에서 제명돼 각자의 출신 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새진보연합 출신의 용혜인·한창민 당선자와 진보당 출신의 정혜경·전종덕 당선자 등 4명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고,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를 승인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 윤영..

  • 주미대사 "트럼프 집권해도 한미동맹 굳건"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토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되더라도 한미동맹 방향에는 큰 이점이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군사동맹 뿐 아니라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양국간 밀착은 활발하단 이유에서다. 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항간에서 여럿 미 대선 예측 기사가 보도 됨에도, 양국 간 동맹은 이전과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사는..

  • KAI,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서 미래 해군 항공전력 선보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서 해상전력의 핵심이 될 미래 해군 항공전력을 선보였다. KAI는 24~27일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전시했다. 특히 YIDEX에는 한국 해군과 해병대의 핵심 항공 전력이..

  • 민주연합, 진보당·새진보 당선자 제명… 원대복귀 수순

    4·10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창당된 더불어민주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몫 당선자들을 제명 조치했다. 이로써 두 당 출신 당선자들은 각 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두 당 출신의 용혜인·한창민·정혜경·전종덕 등 4명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고,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를 승인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

  • 윤재옥 "쓴소리 깊이 새겨듣겠다…당 위기 기회로 만들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로 근본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패인 분석 토론회에서 "시간이 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총선 결과는 당의 모든 구성원과 우리를 지지한 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 박지원 "국회의장·원내대표, 명심 팔이?…일사불란 요구하는 건 정치 아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 이재명 대표의 '명심(明心)팔이'가 이용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이렇게 쏠려서 일사불란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고 직격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국민들한테 국회의장의 관례는 '중립성이다' 이걸 강조하는 것이 정치지 '나는 민주당에서 나왔으니까 민주당 편만 들 거야' 이거는 정치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

  • 캠벨 "尹·기시다 결단 놀라워…노벨평화상 감"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지난해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의를 언급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역사적 문제와 각국 이해관계자와 정치세력을 극복한 한·일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 조해진 "尹 대통령 낙선·낙천 의원 오찬 자리서…당정운영 비판 제기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4·10 총선에서 낙선·낙천·불출마한 국민의힘 의원 간 오찬과 관련해 "지난 2년간 당정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당내의 다른 목소리를 배척하는 것, 내부총질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소위 말하는 '윤핵관' 같은 사람들이 주도해왔으니 그런 부분이 대통령께서 듣기에 제일 아픈 부분이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홍익표 “5월 국회서 전세사기특별법 반드시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5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다짐하며 정부·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에 반대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당시에 여야가 합의했던 실태 조사와 보완 입법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통과 눈물을 방치하고 있다. 지난 2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 美 대북제재 연일 비판 나선 北…반미노선 앞세워 '핵위협' 부각했다

    북한이 25일 미국의 대북제재 이행 감시 대안점을 모색한 데 대해 경계감을 드러내며 향후 군사위협을 내비쳤다.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7차 핵실험 등 무기 개발 정당성 확보를 위한 여론전은 앞으로도 지속할 전망이다 .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 담화가 나온 건 2019년 12월 리태성 미국담당 부상 이후 4년여 만으로, 북한도 현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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