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1조4000억...영, 8600억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 속도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0억달러(1조3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실은 5억파운드(86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하원을 통과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달러(84조원) 규모의 지원 예산안이 이날 상원에서 가결되고,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서명한 후 10억달러 상당..

  • 영 전문가 "북 핵반격 훈련, 미사일 전달체계 실증 넘어"
    영국 군사 전문가는 북한의 핵반격 종합 전술훈련이 미사일 전달 체계만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평가했고, 미국 국방부는 한국·일본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조셉 뎀시 연구원은 23(현지시간) 북한이 전날 실시한 핵반격 훈련에 대해 "단순히 미사일 전달 체계만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핵전력 숙련도와 준비 태세에서 더 많은 신뢰와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전했다.미국..

  • 테슬라 1분기 매출 전년비 9% 하락…예상 밑돌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9%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테슬라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 달러(약 29조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900만 달러)보다 9% 감소했다. 이번 분기 9% 매출 감소폭은 2012년 이후 최대치다. 1분기 순이익은 11억2900만 달러(약 1조5535억 원)로, 작년 동기(25억1300만 달러)보다 55% 감..

  • 미, 8000만원 이하 연봉자, 주 40시간 이상 초과근무 수당 1.5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고용주가 주 40시간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노동자의 연봉 상한선을 5만8656달러(8071만원)로 대폭 인상했다.미국 노동부는 이날 고용주가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연봉 상한을 현 3만5568달러(4894만원)에서 7월 1일부터 4만3888달러(6038만원), 내년 1월 1일부터 5만8656달러로 올리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주급 1128달러(155만2000..

  • "선거사기" vs "마녀사냥"… 트럼프 재판, 첫날부터 공방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진술을 들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와의..

  • 트럼프 형사재판 심리 시작, 검찰 "선거 사기"...트럼프 "정부 기입 문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진술을 들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 미 전문가 "트럼프 승리시 리스크, 한미정상 개인외교로 관리해야"
    한·미 정상 간 개인적인 관계 구축과 한국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공화당 텃밭 지역 의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잠재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제안했다.미국 전문가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미국 대선 관련 세미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압박하고,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들 시도할 경우 한국 정부의 대응 방..

  • 미 "북 정권, 정치범·탈북민, 비사법적 사형...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고문·즉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으며 개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한국의 인권 상황과 관련, 대북전단금지법 등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를 거론했다.국무부는 이날 발간한 전 세계 각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 "북 정권, 심각한 인권 침해 자행, 기본적 인권 비보장" "정치범·탈북민, 비사법적 사형..

  • 시속 300km 미 최초 고속철, LA~라스베이거스, 2028년 완공
    미국 최초의 고속철도가 서부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 간 218마일(351km)에 건설된다.미국 철도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는 22일(현지시간) 120억달러(16조5500억원)를 투입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랜초쿠카몽가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남쪽을 잇는 고속철도 공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회사 측은 2028년 7월 LA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 맞춰 이 고속철도를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

  • 트럼프 운명 좌우 뉴욕 형사재판 배심원 구성 보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형사 재판 배심원 12명이 여성 5명·남성 7명으로 구성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매체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은 미국 뉴욕 맨해튼 거주 200명에 가까운 후보 중에서 판사·변호사·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의견 등 일련의 공정성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 선정됐으며 변호사·간호사·시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

  • 5.18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특파원 별세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이 21일(현지시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앤더슨 전 특파원이 이날 미국 뉴욕주 그린우드 레이크에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딸 슬로메 앤더슨은 그가 최근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947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난 앤더슨은 미시간 대학에서 학위를 포기하고 해병대에 지원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뒤 아..

  • 이-이, 공습전 비교...이스라엘, 전력 우위...미 미사일, 러 방공망 무력화
    상대국에 대한 타격보다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되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습전에서 이스라엘의 전력이 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이스라엘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미국산 공대지 미사일이 이란의 러시아산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 공군기지 방공망 레이더 손상 위성사진 공개 이스라엘 공군기지 유도로 경미한 타격, 이란의 대규모 공격과 대조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

  • 인도 GDP, 2025년 세계 4위...일본, 독일에 역전 이어 5위로 추락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 일본을 넘어 세계 4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닛케이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추계를 인용해 2025년 인도 GDP가 4조3398억 달러로 4조3103억 달러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한다며 엔화 약세로 달러화 환산 일본 GDP가 줄어들어 지난해 10월 예측보다 역전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고 전했다.일본 GDP는 고도성장기였던 1968년 당..

  • 블링컨 미 국무장관, 10개월만 중국 방문 목적 3가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4~26일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측 카운터파트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방중 기간 중국 고위관리들과 중동 위기·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남중국해 등 다양한 양자·역내·국제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 미, 우크라 84조 지원 수일 내 최종 확정...하원, 법안 6개월만 처리
    미국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등을 지원하는 총 950억달러(131조원)의 미국 안보 예산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다음주 초반 상원에서 통과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하원, 6개월 만에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 법안 압도적 찬성 처리 다음주 초, 상원 통과·바이든 대통령 서명 확실시미국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달러(84조원) 규모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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