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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군의관 14명 파견했지만 5명만 근무…응급실 블랙리스트 파장 관측도

    부산지역 응급실에 파견한 군의관 중 일부가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9일 군의관을 동아대병원 8명, 부산 광역 응급의료상황실 4명,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2명 등 14명을 파견했다. 그러나 이번에 파견된 군의관들은 일을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군의관은 동아대병원 1명, 부산 광역 응급의료실 상황실 3명, 인제대 해운대병원 1명 등 5명에 그쳤다. 앞서 군의관들은..

  • 尹 "北 동조하는 反대한민국 세력 존재…똘똘 뭉쳐 미래 지켜내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되고, 하나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과 통일 대화 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아직도 무력에 의한 적화 통일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

  • 尹,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깜짝 방문…"많이 뽑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 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찾아 장병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제대 군인 취업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2004년부터 열렸다. 현직 대통령이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채용 부스를 방..
  •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경찰, 방심위·직원 자택 압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0일 방심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심위 사무실과 노동조합 사무실, 방심위 서초사무소,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연루된 직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피의자로 특정된 직원 3명과 이들의 전현직 부서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

  • 與 "정치 공작 뿌리뽑아야"… 野 "공익제보자 색출 수사"

    여야는 경찰이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하나의 사안을 두고 한쪽은 '정치 공작 뿌리뽑기'로, 다른 한쪽은 '공익제보자 색출 수사'로 완벽히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진실 규명으로,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재발을 방지하고 정치공작 카르텔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국민권익위 부패 신..

  • AI 군사 회의, 핵사용 결정 '인간책임' 강조… 강력통제 공감

    세계 96개국이 AI(인공지능)의 군사분야 적용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책무'를 강조하는 청사진에 합의했다. 특히 핵무기 사용 등 모든 군사적 행동에 대한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도 합의했다. 또 AI 군사역량을 테러단체 등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통제 조치에도 의견을 모았다. 한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2024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에서 참가국들은 AI 규범 마련을 위..

  • 의사들 '요지부동'인데 '개문발차'도 못해…與 "의료계 협의체 동참" 거듭 촉구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정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당초 추석 전 협의체 가동을 목표로 삼았으나,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협의체가 출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이 따라 정부, 야당과 함께 당분간 의료계 설득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계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합리적 대안..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은 국민 원하는 것…전제조건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의대 증원 및 의료 공백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모두가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원하고 계시는 일"이라며 협의체 신속 출범을 위한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뒤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 여부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

  • REAIM, 군사분야 AI 필요 원칙 선언적 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채택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가 10일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총 61개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문서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인 성격의 문서로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문서는 △국제법 준수 △적절한 수준의 인간 통제 유지 △..

  • 尹 "의료개혁 꾸준히 추진…의료계 잘 설득해야"(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 취지를)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연휴 응급 의료 대응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석을 독려하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 與 "내년 의대 증원 원점 불가능…26년부터 제로베이스"

    국민의힘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방안을 두고 2026년 의대 증원에 '제로베이스' 단계부터 참여해달라는 입장을 재차 촉구했다. 의료계는 현재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대생·전공의들이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0일 여야의정협의체 기자간담회에서..

  • 韓美日, 올 하반기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 개최 합의

    한·미·일 3국이 올 하반기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15차 한·미·일 안보회의(Defense Trilateral Talks·DTT)에 참석해 카라 에버크롬비(Cara ABERCROMBIE) 미국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리,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과 만나 '프리덤 에지' 2차훈련 시행에 동의했다. 이날 3국 대표들은 프놈펜 정상회의와 캠프 데이비드..

  • 尹 "의료개혁, 의료진 더 좋은 대우 위한 것…의료계 잘 설득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 외교통일 대정부질문 미뤄지자… 외교부 "장관 불출석, 국회승인 받은 것"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5시간 미뤄졌다.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된 대정부질문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은 이날 AI(인공지능) 군사 이용 관련 국제회의 일정으로 불참하기로 했었지만, 야당이 반발하면서 일정을 마치고 대정부질문에 참석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회와 사전 소통하면서 일주일 전부터 불출석 관련 상황이 모두 정리됐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야권은 외교·국방 장관이 대정부질문에 불참하..

  • KAI, 2024 REAIM서 미래 공중전투체계 등 선봬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이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 KAI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공중전투체계와 기술력을 선보인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 파일롯 기반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와 AI 중심의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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