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세계신안보포럼, 앞으로의 도전 과제
    세계신안보포럼, 앞으로의 도전 과제- 김성국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위협이 닥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가 흔히 다보스포럼이라 부르는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바프가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개회식에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언한 내용의 일부다.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위협은 계속 다양해지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율무기체계,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

  • [기고] 적극행정은 공직사회의 도전과 노력으로 이뤄질수 있다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정부 2021’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신뢰도는 45%다. OECD 37개 회원국 중 20위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이다. 200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하였으며 일본(42%, 23위), 프랑스(41%, 26위), 미국(35%, 32위) 등 OECD 주요 선진국을 앞선 것이다.하지만 37개 국가 중 20위는 국민 기대 수준에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지적..
  • [칼럼]팍스 베토비아나(Pax Beethoviana)
    ‘베토비아나(Beethoviana)’. 이 낯선 단어는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메인 테마곡 제목이다. 작곡가 웬디 카를로스 곡이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삽입됐는데, ‘시계태엽 오렌지’의 배경이 되는 전체주의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근미래의 암울한 분위기를 잘 담아낸 수작이다.굳이 해석을 하자면, ‘베토벤의 것’쯤. 위대한 예술가 베토벤에 팍스 로마나를 원용하여 베토벤이라는 이름의 질서를 ‘반어적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
  • [칼럼] '마천루' 대신할 화폐적 경기변동의 상징
    바야흐로 미국에서 돈을 지속적으로 푸는 정책의 효과들이 자산 가격뿐만 아니라 소비재 가격 등에서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연준은 국제금융위기 이후 기준금리를 더 이상 내릴 수 없게 되자 소위 ‘양적완화’라는 정책을 통해 정부가 발행한 국채뿐만 아니라 부실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까지도 매입해서 통화량을 늘려왔다. 하필 이런 비정상적 상황을 되돌리려고 하는 차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연준은 지금까지 금융정상화를 미루고 이전에 해왔던 돈을 푸는 정책을..

  • [기고] 가정을 지키는 첫 걸음은 '안전수칙 지키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날이 엊그제 같은데 계절은 벌써 겨울을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매년 맞이하는 강추위 속 따뜻함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많은 난방기구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편리하게 사용하던 일상 속에서 안전을 잊진 않았는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년 전국 기준 겨울철 화재발생건수는 1만3044건으로 전체 화재 3만8659건 중 33.7%에 달하며 인명피해는 812명으로 전체 대비 35.6%의 높은 비율을..

  • [기고] 다정다감 우리 단감에 거는 기대
    감에 들어있는 기능성분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암, 노화 억제는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감에는 비타민 A와 그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루테인, 제아잔틴 등도 풍부하다. 한마디로 천연 기능성분의 보고다.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떫은감과 단감으로 나눈다. 단감은 주로 생과로 소비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단감 품종은 수확기가 늦은 ‘부유’, ‘차랑’..

  • [칼럼] 병역면탈, 처벌보다는 예방이 최선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는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미국의 발명가인 에디슨은 미래 의사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과거 시대에는 의사에게 환자를 치료해서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을 주로 기대했다면, 미래에는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예방적 처치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닐까.2019년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 [이효성 칼럼] 일본 우익의 정치적 무능과 한국 때리기
    일본은 장기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시미 순야 도쿄대 교수의 책 《헤이세이(平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2020)이 지적하듯, 일본은 1989년부터 장기 불황에 빠져 있다. 이와 함께 제조업 또한 점점 더 쇠퇴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일본의 국력이 날로 쇠약해지고 있다. 그럴수록 이러한 현실을 반성하면서 냉철하게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처방을 마련하고 그 처방을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일본 정치권의 바른 자세일..

  • [이윤낙 칼럼] 이기심과 거짓으로 위장된 日의 핵 폐수 방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내각 회의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의 100만t 핵 폐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즉시 일본 내의 강력한 반대와 주변국의 비판을 불러왔다. 이런 국내외의 우려와 반발에도 새로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역시 핵 폐수 방류 방침을 바꾸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데이터 조작’ 등을 통한 진실 은폐를 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일본은 2011년 3월 1..
  • [칼럼] 엄마에게 든든한 버팀목을, 아기에게 공평한 출발을
    산전기와 조기 아동기(생후 0개월~24개월(또는 만 2세 미만))는 건강의 시작점이며, 두뇌 발달의 민감기로, 학습능력과 같은 인지능력과 인성, 사회성, 소통능력과 같은 비인지 능력에 필요한 두뇌 발달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라 아동의 인지적, 비인지적 발달이 생후 약 5개월 시점에서는 차이가 없다가 2년 후부터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한다.아동기 발달은 이후 사회적 성취와 건강 행태를 포함한..
  • [장용동 칼럼] 대선 후보 부동산 정책, 비전이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대선주자가 최종 결정, 연일 치열한 공방전과 함께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향후 5년간 국정을 이끌 최후 승자를 가리는 11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의 정면 대격돌인 이번 대선은 여당은 정권 재창출, 야당은 정권교체의 한판 대결이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 그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국태민안의 사령탑을 선택하는 중구 차 대한 선거..

  • [기고] 식량 자급자족은 언제쯤 가능할까
    3·3·3 원칙은 흔히 자연상태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 원칙으로 공기 없이 3분을 버틸 수 없고, 물 공급 없이 3일을 버틸 수 없으며, 음식물 공급 없이 30일을 버틸 수 없는다는 원칙이다. 즉, 인간이 생존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요소이다.이 모두 3가지는 지구 상에서 얻어 지고 있다. 공기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있으며 오염시키지 않고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해결될 것이다. 물은 수자원 확보 차원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 확..
  • [강철순 칼럼] 블록체인의 미래 먹거리가 된 메타버스
    블록체인의 미래 먹거리가 NFT에서 메타버스로 옮겨갈 전망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재단들도 메타버스를 프로젝트에 추가하려는 추세이며, 블록체인과 관련이 없는 대기업에서도 메타버스 테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더불어 관련 기업을 인수, 투자하는 등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우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과 용어이다. 작가는 양쪽 눈에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초당 72프레임으로 보여주고 시각화..
  • [칼럼] '재정준칙'의 밧줄, 대선 후에라도 마련해야
    아시아투데이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유튜브를 개설했다. 그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김이석의 이색경제》에 조세연구원장을 역임한 인천대 옥동석 교수를 초청해, 그가 공저자로 참여한 《함께 못사는 나라로 가고 있다》라는 책을 중심으로 한국의 재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침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옥 교수 주장의 논지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 소개한다.우선 우리 재정의 ‘곳간이 비어 가는지 어떤지’를 물었다...
  • [칼럼]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의 입구로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북한의 김여정은 ‘유엔의 대북제제 해제 등 선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에 따라 정치권 일각에선 한반도의 평화가 돌아왔다고 희망론을 펼치기도 하고, 다른 일각에선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종전선언이란 전쟁의 종결과 평화회복을 목적으로 맺어지는 평화협정의 후속조치로 전쟁 당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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