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산부인과 병원서 불…산모·신생아 등 45명 대피
    26일 오전 6시 58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산모·신생아를 포함해 45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홍제동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인력 80명·장비 23대를 투입해 신고 17분 만인 오전 7시 15분께 완진했다.화재로 대피한 산모와 신생아는 지난 1일 개원한 서대문구청 관할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옮겨져 머물 예정이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 자율방범대가 속도·음주단속…'경찰 행세'에 시민 혼란 가중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 지위를 부여받아 본격적으로 치안 유지 활동에 투입 중인 가운데 일부 대원들의 권한을 넘어선 행위가 시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자율방범대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속도위반 단속을 당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는 경찰 경광등을 켠 차량이 제보자에게 다가가 속도를 위반했다고 지적하면서 종이에 차량 번호와 시간을 적는 등 마치 경찰이 단속활동을 벌..
  • '성탄절 화재' 비극…어린 두 아이 지키고 아빠 사망
    성탄절인 25일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에서 숨진 2명 가운데 30대 남성은 아내와 함께 두 아이를 화재에서 지키려다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소방 당국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숨진 30대 남성은 불이 일어난 3층 바로 윗층인 4층에서 아내와 0세, 2세 아이와 살고 있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남성은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한 명씩 데리고 4층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들은 모두 살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내도 위독한 상태였지만 위기를..
  • 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화재…2명 사망·29명 중경상
    성탄절인 25일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2명은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머지 1명은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민 28명도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 당국은 오전..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중형 선고 "깊은 유감"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대전법원이 지난 22일 정명석 목사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24일 선교회 측에 따르면 "선교회는 창립자 정명석 목사 재판의 판결이 '종교와 성범죄'라는 강한 편견에 의해 절차적 정의가 훼손되고 '무죄추정주의'와 '죄형법정주의'의 헌법적 원칙까지 무시된 결과라는 점에 대해 깊고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목사는 지난해 선교회의 가르침과 신앙의 길을 달리한..
  • 세종시 목욕탕서 이용객 감전사고…2명 사망
    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쓰러진 여성들은 모두 7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모두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

  • 경찰,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 운전기사 입건…"브레이크 아닌 액셀"
    22일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기사가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일어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버스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역 2층 환승센터에서 30-1번 시내버스를 몰다가 시민들을 덮쳐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소..

  •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1명 사망·15명 부상"
    22일 오후 1시 27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12번 환승센터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30번 시내버스가 환승센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들이받으며 일어났다.사고 장소는 수원역 AK플라자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사이를 잇는 환승센터로, 평소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장소다.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 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 사고…"1명 사망·11명 부상"
    22일 오후 1시 2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8명의 부상자가 더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상자 수는 소방 당국 사고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시내버스는 보행로 위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 중이며 이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1보] 경기 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 사고…"사상자 다수 발생"
    [1보] 경기 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 사고…"사상자 다수 발생"

  •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세종대왕상 낙서도 지시받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한 10대 남녀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2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임모군(17)과 김모양(16)은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자신을 '스트리밍 사이트 관계자 이 팀장'이라고 밝힌 A씨에게 실시간 지시를 받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들에게 경복궁 담벼락뿐만 아니라 광화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착..

  • [오늘날씨]기상청,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 발효...충남서해안 등은 '눈 조심'
    동지인 22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북극 한파'가 계속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온은 같은 날 오전 7시 32분 영하 14.7도까지 떨어졌다. 또 강원 화천(상서면)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5도, 철원(김화읍)은 영하 20.0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충남 서천은 영하 19.2도, 경기 파주(판문점)는 영하 19..

  • 11월 보이스피싱 급증에 483억원 피해 '올해 최대'
    지난 11월 경찰청에 집계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최근 1년 내 집계된 피해금액 가운데 최대인 4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택배·부고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등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피해가 감소해 왔던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피해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집계된 보이스피..

  • 초등생 납치 후 부모에 2억 요구한 40대 남성 체포
    서울 도봉경찰서는 등교하려던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미성년자의 약취 유인)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 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선 초등학생 B양을 흉기로 위협해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간 뒤 결박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초등생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그의 어머니에게 "2억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취지..

  • 신규 조직 결성해 세 불리는 'MZ조폭'…집중단속 1183명 검거
    10~30대로 구성된 이른바 MZ세대 조폭들이 폭력·갈취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에서 탈피해 신규 조직을 결성하며 세를 불리는 형태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8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하반기 조직폭력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118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9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또 범죄수익금 54억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전체 75%(888명)는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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