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8호선 복정역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작업자 5명 부상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변전소에서 자동소화설비가 갑자기 작동해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역사 내 엘리베이터에서 작업하던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을 위해 9시 39분부터 상하행선..

  • 외국인 마약범죄 늘자 청소년에게도 '유혹의 손길'
    #지난달 29일 텔레그램과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구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통업자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텔레그램에서 판매를 시도했다. 27일에는 경찰이 베트남 국적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합동단속에 나서 관련자들을 체포했다.외국인 마약범죄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국내 청소년들에게도 유혹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쉽게 사고팔 수 있는데다 호기심에 손을 대는..

  •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서울대 압수수색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대 음대를 압수수색했다.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자신이 과외로 가르친 학생들에게 추가 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피의자들은 서울대 소속 교수들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 경찰, '회삿돈 유용 혐의' 박현종 전 bhc 회장 자택·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박현종 전 bhc그룹 회장의 공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박 전 회장의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박 전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CS)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고 박 전 회장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한..

  • 경찰 "12월 초과근무수당…예년 수준 지급 가능"
    경찰청이 최근 예산 부족으로 '초과 근무 자제령'을 내려 논란이 된 가운데 12월에는 예년 수준으로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불필요한 초과 근무 명령에 대해선 금지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1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도경찰청장 주재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이달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당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앞서 11월 전체 초과 근무 수당 중 약 40% 정도만 사용해 1..

  • "가뜩이나 힘든데"…자영업자 울리는 무전취식 증가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자영업자들이 폐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설상가상 무전취식으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서민생활 침해 범죄 집중 단속 결과 4만2973명이 검거됐다. 이 가운데 무전취식·무임승차로 처벌받은 인원은 1624명(7.7%)이었다.무전취식 범죄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최근..

  • 흉폭해지는 촉법소년 범죄…경찰 수사는 여전히 난항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도를 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을 악용해 처벌을 피하려는 사례도 대다수다. 10살에서 14살 미만 청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처벌조차 받지 않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은 범법행위를 하더라도 형사책임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추돼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는다. 만 10세 미만은 처벌 자체가 불가능..

  • 유동규 탄 차량, 트럭과 추돌…"병원 이송 후 퇴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탄 차량이 자택으로 귀가 도중 대형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월암IC 인근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타고 있던 승용차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이 타고 있던 차량이 회전하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에서야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사고..

  • 시끄러운 구급차 사이렌?…"적재적소에서 활용해야"
    안전을 상징하는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병원 근처 인근 주민이나 놀란 운전자 등 일부 시민들에게서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이렌 볼륨도 중요하지만, 켜는 타이밍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5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 구급차의 사고 현장 출동 및 이송 건수는 2022년 기준 553건으로 전년 대비 12.38% 증가했다. 2021년 436건에서 2021년 492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세부적으로 출동 건수는 2020년 276건에서 2021..

  •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추가 소환 예정 "증거 확보"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씨(31)에 대해 추가 소환 방침을 밝혔다.4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 휴대폰 등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거의 완료했고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조사 필요성이 있어 일정을 조율해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황씨에 대한 첫 조사를 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2명 외 추가 불법촬영 피해자가 없는..

  • 인천 사거리서 차량 6대 충돌…1명 중상·4명 부상
    인천 사거리에서 차량 6대가 충돌해 5명이 다쳤다.2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사거리에서 A(47·남)씨가 몰던 BMW 미니 차량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QM3 차량을 들이받았다.QM3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서 있던 차량 2대를 추돌했으며, 사고를 낸 BMW 미니 차량도 옆 차로에 있던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한 차량에 타고 있던 B(26·남)씨가 얼..

  • "메콩강 기적 떼돈"…920억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사기 부총책 강제송환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한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약 920억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2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48)를 캄보디아에서 검거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일대에서 사기 조직 총책을 맡고 있던 친형(구속)을 비롯해 공범 34명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한다고 피해자 123..

  • 인천 월미도 앞바다 빠진 60대 남성 사망
    60대 남성이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빠져 숨졌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바다에 떠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 구급대는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해경 관계자는 "A씨에게서 별다른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인근 폐쇄회..

  • 무알코올 맥주 마셔도 음주운전 단속될까?
    연말을 맞아 많아진 저녁 자리에 알코올 함량이 없거나 적은 맥주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해당 맥주를 마신 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는지 궁금해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 경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음주운전 기준과 무알콜 음료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 작성자는 "인터넷 상으로 찾아보니 어떤 사람들은 무알콜이기 때문에 아무리 마셔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알콜이..

  • 경찰, 태광 이호진 '횡령·배임 의혹' 3차 압수수색…임원 2명 대상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관계자 2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자는 그룹 재무실장 A씨와 인사실장 B씨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지난 10월24일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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