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읍면순회교육 추진

예산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방한용 모자와 목도리 뜨기 실습을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농촌생활의 활력화를 위해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12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농촌 전통자원 맥 잇기 사업으로 발굴된 예산향토음식 17종을 소개하고 사라져가는 예산향토음식의 명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급교육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겨울을 맞아 방한용 모자와 목도리 뜨기 실습을 통해 겨울철 외부활동 시 따뜻하게 착용할 것을 지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을 받고 싶은 농촌여성은 우선 읍·면 단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센터 전화(041-339-8166)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유용한 생활교육을 비롯해 △하모니카 △규방공예 △우리 음식 △농산물 가공 △농촌체험 등 다양한 전문 과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