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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가요 흐르는 연극 ‘유도소년’ 앙코르 공연

90년대 가요 흐르는 연극 ‘유도소년’ 앙코르 공연

기사승인 2015. 02. 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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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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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유도소년’이 오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룹 H.O.T의 ‘캔디’, ‘유피’의 ‘뿌요뿌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등 향수를 자극하는 1990년대 가요와 유도, 복싱, 배드민턴 등 사실적인 운동 장면이 어우러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운동 장면의 사실성과 출연진을 보강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초연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오고 김호진, 박해수, 박보경 등이 새로 합류한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전북체고 유도부 선수 ‘경찬’ 역에는 음악극 ‘유럽블로그’,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의 홍우진과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의 박훈, 연극 ‘맨프럼어스’, ‘프랑켄슈타인’의 박해수가 출연한다.

‘경찬’이 첫눈에 반한 배드민턴 선수 ‘화영’ 역은 뮤지컬 ‘케미스토리’의 정연, 연극 ‘멜로드라마’의 박민정과 4년 만에 무대 복귀를 하는 박보경이 맡는다.

‘화영’을 두고 ‘경찬’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복싱선수 ‘민욱’ 역은 연극 ‘뜨거운 여름’의 차용학과 연극 ‘멜로드라마’의 박성훈이 연기한다. 유도부의 활력소 ‘태구’ 역에는 드라마 ‘미생’에서 김석호 역을 맡았던 조현식 등이 나온다.

음악극 ‘유럽블로그’, 뮤지컬 ‘머더발라드’의 연출가 이재준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연출 박경찬이 극작을, 이재준이 연출을 맡았다.

4만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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