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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건강에 도움되는 슈퍼푸드6

환절기 피부 건강에 도움되는 슈퍼푸드6

기사승인 2015. 04.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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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양배추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방울양배추.
건조한 공기와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피부가 예민하다. 이맘때쯤으면 늘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빠지기 마련. 바르는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속부터 다스리는 것이 좋다. 최근 슈퍼푸드가 주목받으면서 피부에 좋은 식품의 게시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 몇가지를 추렸다.

1. 아사이베리

슈퍼모델 미란다 커도 즐겨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선 ‘생명의 나무 열매’로 불린다. 녹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피부 건강에도 좋고 담배의 니코틴 해독 및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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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2. 호두

견과류는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다. 그중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간 호두는 최고의 견과류다. 호두에는 비타민B 뿐 아니라 비타민A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우유보다 우수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몸의 에너지를 높여주는 비오틴(비타민B 합성체)과 비타민C, 오메가 오일 등이 풍부해 이런 영양소들이 모발의 색을 만들어주는 멜라닌 생산에 도움을 줘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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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나나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바나나는 경울 동안 떨어진 신체 면연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의 후숙이 절정을 이뤄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인 검은 반점 ‘슈가 스팟’이 많은 바나나가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C와 단백질,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베타카로틴도 함유돼 피부 미백과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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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마토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이 라이코펜을 포함,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슈퍼푸드’ 레시피의 단골 식품 중 하나다. 다른 채소와 달리 기름에 조리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요리 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토마토의 단단한 섬유질 조직이 열을 받으면 조직이 물러지면서 올리브오일이 쉽게 침투하는데, 이때 친유성 성질을 띠는 라이코펜이 녹아 나와 우리 몸에 더욱 잘 흡수된다. 올리브오일과 함께 가열한 토마토의 라이코펜 함량은 생 토마토 대비 4배나 높다.

5.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원천이다. 또한 비타민A가 많아 몸에서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윤택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며 피부손상도 방지해준다. 또한 고구마에는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름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6.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는 벨기에 브뤼셀 지방에서 재배돼 오다가 유럽 전역에 보급되 독특한 모양의 채소다. 최근 국내에서도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방울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강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어 감기를 예방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비타민 K는 혈액의 지혈 작용 외에도 골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골밀도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은 살짝 볶아서 먹는데 이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는 것이 좋다. 방울양배추의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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