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경실 남편, 결국 성추행 혐의 인정 “만취 상태에서 그만”

이경실 남편, 결국 성추행 혐의 인정 “만취 상태에서 그만”

기사승인 2015. 11. 06. 08: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경실 남편, 결국 성추행 혐의 인정 "만취 상태에서 그만"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한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TV조선 뉴스는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김씨의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를 했다"며 "최씨가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블랙박스 삭제 등의 쟁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실은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며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