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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개기관 손잡고 배려교통문화 만든다

광주·전남 8개기관 손잡고 배려교통문화 만든다

기사승인 2016. 06.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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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개기관이 손을 잡고 배려교통문화 생활화 앞장선다.

광주·전남지역 8개 기관이 22일 배려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회재),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 전남지방경찰청장(청장 박경민),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대표 이정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지역의 교통사고줄이기를 위한 혼신의 노력으로 교통사고율, 교통문화지수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도는 상황에서 8개 유관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배려교통문화 확산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8개 협약기관은 배려교통문화 실천을 통한 선진교통문화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교통안전지수·교통문화지수를 연계한 선진 교통환경 개선시책 공동개발 및 추진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추진 △전문가·시민단체와 공동 협업체계 구축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및 정보제공 △지속적 성과창출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중심, 생명존중 교통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광주와 전남의 교통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한 만큼 선진교통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배려교통문화실천운동은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범시민운동”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이 협력해 배려교통문화실천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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