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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불자들의 모임인 연등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인 봉사단체로 회원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일, 궂은 일을 도맡아 활동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부터 표충사내에서 회원들이 마련한 밀양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장면 거주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연등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소외 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