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서산시의회
충남 서산시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등 총 3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 중 8억3400여만원이 삭감된 1조95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가결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은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코로나19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라며 “제2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