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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 듣는다] (19) 한준호 “총리실 산하 ‘어린이 안전처’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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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 듣는다] (19) 한준호 “총리실 산하 ‘어린이 안전처’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20. 06. 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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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엄마' 이소현씨 뜻 이어
어린이 생명안전법 대신 발의"
"'판교 2배' 자족용지 기업유치
창릉, 3기 신도시 성공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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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민생법안을 1호 법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한준호 의원 측 제공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46·고양을)은 1일 1호 법안과 관련해 “국무총리실 산하 ‘어린이 안전처’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민생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 기관 중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감독하는 주체가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는 배경에서다.

특히 한 의원은 “차량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태호 엄마 이소현 씨의 생각과 가치를 이어받아 법안을 대신 발의하고자 한다”며 “전문가 등과 밀도 있는 논의를 거쳐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시작으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쌓은 20년의 실무경험을 살려 기존 정치인과는 셈법이 다른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21대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한 의원은 문화방송(MBC) 아나운서를 지낸 1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이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우상호 당시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대변인을 맡았으며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정치 입문 계기는?

“세 가지 계기가 있다. 첫째는 2008년 MBC 노조 활동 당시 정권에 의해 무너지는 언론의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입법기관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둘째는 MBC를 나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을 때 행정부가 국정을 운영하는 묘미와 더불어 입법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꼈다. 셋째는 지난해 6월 선배 국회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위적 배분을 하는 정치가 아닌 국민에게 필요한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새로워지겠다’라고 구호만 외치는 정치는 국민이 원하는 정치가 아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입안되고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이 국민에게 필요한 정치이자 서비스 하는 정치다. 앞으로 집권 여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돕고 고양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21대 국회 의정 포부는?

“민의를 반영하는 입법 활동과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의 고충을 잘 이해하면서 일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평범한 직장 생활을 시작으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쌓은 20년의 실무경험을 살려 기존 정치인과는 셈법이 다른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낮고 겸손하게 일하며 국민과 눈을 맞추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1호 법안은?

“차량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태호 엄마 이소현 씨의 생각과 가치를 이어 받아 법안을 대신 발의하고자 한다. 현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민생법안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 씨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과 밀도 있는 논의를 거쳐 법안을 준비하려고 한다.”

-21대 국회에서 꼭 바꾸고 싶은 것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20대 국회가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처리했지만 법안 처리율은 38.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점을 남겼다. 앞으로 여야의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정책과 당론의 완성도를 높이고 21대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임기 내 목표는?

“한 사람도 소외 받지 않는 사회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고양시 지역 발전에도 매진하겠다. 고양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에서 보고 배운 것을 국회에서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 고양 시민과 더불어 국민께서 느껴온 소외감과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특별히 미래세대가 한 명의 낙오 없이 안전하게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4년의 임기동안 밑그림을 그려가겠다. 또 언론인 몫으로 당에 영입된 만큼 언론독립과 미디어 산업 진흥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15년 경력을 가진 언론인 출신으로서 강점은?

“소통이다. ‘바르게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 언론인의 덕목인데 정치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눈과 귀, 입이 돼야 한다. 언론인 출신으로서 민의에 귀 기울이고 입안하고 정책으로 만드는 일에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 특히 문화방송(MBC)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은 사회생활을 했다. 보통사람의 이야기, 보통사람들의 고민을 국회에서 풀어 가도록 하겠다.”

-민주당의 방향은?

“21대 국회를 맞는 민주당의 과제는 심플하고 명확하다. 국민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보듯이 위대한 국민과 문재인정부, 그리고 민주당은 연대와 협력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전시에 버금가는 경제 상황을 맞고 있다. 일하는 국회의 모습으로 전시경제 상황을 빠르고 과감하고 치밀하게 타개해 나가야 한다. 먼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제 충격을 막아줄 3차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차 추경안 통과로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의 출발점을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원동력을 확보하겠다.”

-지역 현안은?

“앞으로 들어설 창릉 3기 신도시를 고양시의 젖줄로 만들겠다. 특히 판교 신도시의 2배에 달하는 132만㎡(40만평)의 자족용지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40만평의 자족용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창릉을 3기 신도시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 기업 유치와 편리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세일즈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발로 뛰고 땀으로 일궈내겠다.”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양 시민과 국민을 대변할 기회를 주신만큼 모든 역량을 쏟겠다. 국민 여러분께 ‘필요한 정치’, ‘서비스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잘 쓰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민 앞에 겸손하고 정치 앞에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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