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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시장 전략...하이모는 틈새 공략, 세라젬은 헬스케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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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시장 전략...하이모는 틈새 공략, 세라젬은 헬스케어 확대

기사승인 2020. 07.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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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건기식 시장규모 확장 국면…업계 "더 증가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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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갈수록 증가되자 홈 헬스케어업체 세라젬과 가발업체 하이모가 각기 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CJ제일제당, 빙그레, 종근당건강 등 기존 주요 회사들이 자금을 쏟아 부으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과 달리, 이들 회사는 건기식 시장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이모)하거나 헬스케어 입지를 확대(세라젬)하는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 식약처에 등록된 건기식(수출용 포함) 제품은 2만9168개다. 올 상반기에 등록된 관련 제품은 2729개로 전년 동기(2055개)보다 674개 증가됐다.

국내 건기식 시장규모(건강기능식품협회 기준)가 4조4426억원(2018년)에서 4조5821억원(2019년·추정치)으로 3.1% 증가되자, 하이모와 세라젬은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모는 지난 2013년 자체 발효효소식품 브랜드 하이생을 통해 관련 시장에 진출한 뒤 △발효효소 현미식품 하이생 △발효홍삼 효소식품 홍삼 하이생 △하이생 혈당밸런스 등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늘렸다. 지난 3월 출시된 하이생 혈당밸런스는 1차 물량이 완전판매(완판)되기도 했다.

다만 하이모가 가발사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아직은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하이모는 지난 3월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건기식 하이생 모락모락 등을 판매하며 모발 관리에 나섰다.

하이모 관계자는 “가발업체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탈모에 관심이 생겼고, 탈모 원인 중 하나가 건강과 관련돼 있어 발효효소식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세라젬은 지난 29일 1대1 맞춤형 건기식 관리 프로그램 세라메이트 판매에 돌입하며 건기식 시장에 뛰어 들었다. 회사는 척추 의료가전과 휴식가전 안마의자에 이어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개인별로 필요한 건기식을 통해 밀착 관리 서비스에 나서겠다”며 “세라메이트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 중 대다수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것이 알려진 만큼, 앞으로도 건기식 시장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건기식 시장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로 올해 건기식 시장규모는 9% 성장하고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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