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조업체 3곳 중 2곳, 폐업시 납입급 전액 못돌려줘
2020. 07. 15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6.8℃

도쿄 18.3℃

베이징 30.3℃

자카르타 28℃

상조업체 3곳 중 2곳, 폐업시 납입급 전액 못돌려줘

기사승인 2020. 07. 01. 12: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정위
사진=연합
상조업체 3곳 중 2곳은 폐업시 가입자에게 납입금 전액을 돌려줄 여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1개 상조업체가 제출한 2019년도 회계감사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81개 상조업체 중 청산가정반환율(소비자 선수금에 대한 상조업체의 중·장기적인 환급능력)이 100% 이상인 업체는 27개로 나타났다. 0%미만인 업체도 3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업체의 청산가정반환율 평균은 108.8%였다.

청산가정반환율이 100%면 상조업체가 폐업하더라도 보유한 모든 자산을 청산해 가입자에게 납입금 전액을 환급할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청산가정반환율이 낮을수록 소비자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

상조업체가 보유한 총자산 중 현금성자산(예치금 제외)의 비중을 나타내는 현금성자산비율은 업체 평균이 5.3%였다. 현금성자산비율이 높을수록 손실 발생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자본의 비중이 크다.

현금성자산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태양상조(26.0%)였고, 이어 바라밀굿라이프(22.0%), 보람상조애니콜(21.5%), 보람상조라이프(17.9%), 보람상조개발(16.1%) 순이었다.

해약환급금준비율의 업체 평균은 45.2%였다. 해약환급금준비율은 모든 가입고객이 업체에 환급을 요청했을 때의 환급액인 총고객환급의무액 대비 실제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단기성 자본의 비율이다. 해약환급금준비율은 하늘문(713.4%), 한양상조(287.2%), 제주일출상조(251.7%), 조흥(231.9%), 바라밀굿라이프(176.6%), 영남글로벌(16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조업체의 영업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업현금흐름비율은 업체 평균 5.1%였으며, 휴먼라이프(79.3%), 씨엔라이프(64.7%), 조흥(48.6%), 대한라이프보증(46.2%) 등의 순위가 높았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