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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적극행정 우수직원들에게 접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접시에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에는 접시를 깨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장서야 한다.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정 총리의 평소 발언이 담겼다. 정 총리는 적극행정으로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포상으로 격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반 실무를 총괄한 노혜원 과장(최우수) △5년간 지연된 청년 단수여권 문제를 해결한 임효진·박준희 사무관(우수) △기업인의 예외적 출입국 지원으로 성과를 낸 김형관 사무관(우수) 등이 접시를 받았다. 단체부분 적극행정 최우수상에는 총리실 코로나19 상황반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단체상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혜원 과장은 “정 총리께서 평소 강조한 접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이라며 “접시를 깨더라도 새롭게 도전하고 먼지가 쌓이지 않게 성실하게 근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 총리실 뿐만 아니라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적극행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우수직원에게도 직접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총리실은 적극행정을 한 직원들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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