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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서울 행사 ‘미니콘’ 포맷으로 구성”

“대한민국 동행세일 서울 행사 ‘미니콘’ 포맷으로 구성”

기사승인 2020. 07. 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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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서울 행사,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브랜드K 제품 중심
중기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서울행사 계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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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with MiniCon) 이미지./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형 콘서트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대한민국 동행세일 with MiniCon)’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6월 26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올림픽공원·숭례문광장), 전주, 청주, 창원을 거쳐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간의 대단원이 마무리된다.

중기부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민국 동행세일 서울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K)뷰티, K인플루언서, K팝 등 트랜디한 콘텐츠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컨벤션(Convention)과 콘서트(Concert)를 결합한 미니콘(MiniCon) 포맷으로 구성되며, 코엑스 동문광장의 ‘오프라인 판매존’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브랜드케이(K) 제품과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촉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특별행사는 매일 약 100명의 ‘코로나 의인’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대국민 콘서트도 마련했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K팝·K뷰티·K방역 등 ‘K 브랜드’에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해 K세일이라는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며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소비경제의 핵심 홍보수단으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와 K팝을 융합한 새로운 K세일의 확산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K팝과 함께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숭례문 특별행사’는 유튜브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전국과 전 세계로 생중계돼 재생수 83만7000회, 좋아요 4500만개, 실시간 댓글 15만개를 기록했다.

노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코엑스 현장(글로벌 특판관)에선 중국(티몰)과 신남방 대표 쇼핑몰(쇼피·큐텐 등) 내 온라인 한국관을 활용한 특별 할인전과 케이팝(K-pop) 연계 기획전을 개최한다”며 “동행세일 현장(코엑스 글로벌 특판관) 스튜디오와 중국 현지 스튜디오(청도)를 연결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내수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동시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특설 무대에서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브 스테이지와 가치삽시다TV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준비됐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 현장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품과 리빙 제품 위주로 서울과 창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서울행사에서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는 10일 경찰청장, 환경부 장관, 국민권익위원장이 스페셜 쇼호스트로 참여해 DMZ 장단콩 초콜릿, 업사이클 고래가방, 성주참외를 홍보·판매한다.

한편 현장과 스튜디오를 잇는 공개방송 촬영 또한 예정돼 있다. 핫한 아이템, 라이프 스타일 제품 등을 소개하는 ‘프리한마켓10’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K’ 제품 10개를 선정·소개하는 특별 회차 편성을 통해 브랜드K 제품 등을 홍보한다.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인증서 수여 이벤트가 브랜드케이(K)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 4월 브랜드K 2기에 선정된 81개 제품을 특별행사 본무대 대형화면을 통해 소개하고, ‘찾아가는 인증서 수여식’ 콘셉트를 바탕으로 가치삽시다 캐릭터 ‘셀리와 바이’가 대표 5개 제품을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전달한다. K뷰티, K방역, K식품, K주방, K생활의 5개 분야에서 각 분야 1위 업체를 선정해 브랜드K 2기 제품들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았으며, 각 분야별로 투쿨포스쿨(바이로댕쉐이딩)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서 진행되는 ‘브랜드K 홍보대사 비대면 사인회’는 박지성 선수가 함께한다.

22개 브랜드K 제품 전시·판매부스 운영과 함께 서울·경기지역 우수상품과 전라남도 홍보부스의 오프라인 참여, 경상남도 창원과의 이원 연결을 통해 전국으로의 분위기 확산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남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서울 삼성역 인근)’ 옥외 전광판과 코엑스 실내 미디어를 활용, 동행세일 홍보스팟 영상과 컨셉 영상(나비)을 집중적으로 송출한다.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 전국 매장의 미디어(1218사이트)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임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무대에서 진행되는 모든 콘서트 장면을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한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특별행사와 연계해 삼성역 일대에는 ‘동행세일 테마존’이 구성된다. 2일부터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를 잇는 21개 가로등에 ‘동행 나비’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특별행사의 시작에 맞춰 낮과 밤을 밝힐 나비터널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행세일 테마존’은 지난해 겨울 진행됐던 브랜드K ‘빛나는 크리스마스마켓’의 여름 버전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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