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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1800억여원 규모 인천 ‘송현 1·2차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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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7. 12. 12:27

송현1차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송현1·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1800억여원 규모 인천 동구 송현동 ‘송현 1·2차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전날 열린 인천 송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10개동에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 규모는 1838억원이며 오는 2023년 5월 착공 예정이다.

단지 2㎞ 내에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있으며 동명·영화초등학교, 재능·동산중학교, 광선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기독병원, 주민센터 등도 인접한 거리에 있다.

일부 가구의 경우 서해바다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믿고 선정해 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하고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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