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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최윤희의 ‘떨어져 나온’

[투데이갤러리]최윤희의 ‘떨어져 나온’

기사승인 2020. 07.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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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최윤희
떨어져 나온(72.7x72.7cm Oil on canvas 2020)
최윤희는 어떤 장면에 대한 ‘공감각적 잔상’을 회화로 옮기고자 시도해왔다.

작가는 최근 물결의 움직임을 회화로 옮겼다. 묵직한 수심을 내포한 물의 표면이 그의 작품 속에서 부유하듯 일렁인다. 수면의 동세와 그것을 대하는 작가의 심상이 회화로 탈바꿈한 것이다.

최윤희는 이전에 밤 풍경을 소재로 한 작업을 했다. 적막한 밤 풍경을 감싸는 인공조명의 깜박거림과 그 사이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시선의 움직임 등을 빠른 붓질을 통해 추상적 형상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경원대 회화과 서양화전공 학사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취득했다. 2017년 첫 개인전을 선보인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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