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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울산시,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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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대상액의 81.6%인 2조2850억원 상반기 집중 집행
울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달 30일 기준 집행률을 반영한 결과로 시는 집행대상액 2조8009억원의 81.6%인 2조285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행정안전부의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예산편성단계부터 사업 집행가능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삭감조치 하는 등 재정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연중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상황을 실·과 및 구·군별로 수시 점검하고 매주 실적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선결제·선구매 등 착한 소비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투자사업 집행 독려를 위해 긴급입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기한 단축 등을 통해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

안승대 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반기 일자리 사업 등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뿐만 아니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하반기에도 전략적 재정 운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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