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3공구(호법면 동산리 동산천~동양미래대학교)구간을 이달말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호법면 주박리 동산교~호법면 동산리 동양미래대학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3㎞, 폭 10m의 왕복2차로로 2016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시가 96억 원을 들여 추진해왔다.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공구, 2공구(2017년 12월, 2018년 12월 준공)에 이어 3공구 공사가 완료되면 호법면 주박리~호법면 동산리까지 동산리 농어촌도로(리도201, 202호선) 전구간이 개통돼 중부권의 획기적인 도로망 구축과 농산물의 생산·유통도 크게 향상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